'경찰 수사 총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치안감(종합)

기사등록 2026/07/02 23:20:19

치안정감 승진 및 취임식 후 임기 시작…임기 2년

박성주 전 본부장 퇴임 이틀 만에 공백 해소

[서울=뉴시스]홍석기(57·경찰대 8기) 신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사진=경찰청 제공) 2026.07.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석기(57·경찰대 8기) 신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사진=경찰청 제공) 2026.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57·경찰대 8기) 경찰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자로 홍 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수사본부장은 전국 경찰 수사부서를 지휘하고 주요 사건 수사와 수사정책을 총괄하는 직책이다. 국수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다.

경찰 수사의 사령탑인 국수본부장 자리는 지난달 30일 박성주 전 본부장이 정년 퇴임하면서 유승렬 수사기획조정관이 직무대리를 맡아왔다.

지난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조지호 전 경찰청장이 탄핵된 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체제 이어지는 상황에서 수사 수장까지 자리가 비며 지휘부 공백과 수사 동력 저하 우려가 제기됐으나, 이번 인선으로 이틀 만에 국수본 수장 공백을 해소하며 수사 체계를 정상화하게 됐다.

1969년 충북 제천 출신인 홍 신임 본부장은 제천고를 거쳐 1992년 경찰대 법학과(8기)를 졸업한 뒤 경위로 임관했다.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경찰 내부 조직을 두루 조율하는 데 정통하다는 평을 받는다.

이후 34년간 경찰에 몸담으며 충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 충북 충주경찰서장, 서울 서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충남청 공공안전부장,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장, 충북경찰청장 등 일선 치안 현장과 본청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지난 2024년 8월 국수본 수사국 사이버수사심의관을 거쳐 지난해 9월 치안감 승진과 함께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재직해 왔다. 투철한 공직관과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사제도 개편 과정에서 수사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경찰 수사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치안감인 홍 국장은 정식 임명과 함께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 신임 홍 본부장은 오는 3일 국가수사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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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총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치안감(종합)

기사등록 2026/07/02 23:20: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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