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이드카 딛고 8000선 회복…外人 3.8조 '팔자' 지속(종합)

기사등록 2026/07/02 11:25:03

낙폭 2%대로 축소…개인·기관 저가 매수 유입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코스피가 장초반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8303.41)보다 370.31포인트(4.46%) 하락한 7933.1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9.35)보다 24.82포인트(2.67%) 내린 904.5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54.9원)보다 2.6원 내린 1552.3원에 출발했다. 2026.07.0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코스피가 장초반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8303.41)보다 370.31포인트(4.46%) 하락한 7933.1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9.35)보다 24.82포인트(2.67%) 내린 904.5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54.9원)보다 2.6원 내린 1552.3원에 출발했다. 2026.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코스피가 2일 장 초반 5% 넘게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개인과 기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빠르게 줄여 80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0.31포인트(4.46%) 내린 7933.10에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이 5%를 넘어서며 3거래일 만에 프로그램 매도 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전 11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6.13포인트(2.24%) 내린 8117.28을 기록하며 8000선을 회복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조882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2조2575억원, 기관은 1조5188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삼성전자는 3.82%, SK하이닉스는 4.77%, SK스퀘어는 5.92%, 삼성전기는 6.39% 각각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는 1.23%, LG에너지솔루션은 2.30% 상승하며 대형주 내에서도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코스닥은 900선 탈환이 쉽지 않은 모양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82포인트(2.67%) 내린 904.53에 출발한 뒤 장중 900선을 내줬으며, 같은 시각 3.41% 하락한 897.6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99억원, 49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00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은 0.42% 상승한 반면 에코프로비엠(-4.14%), 에코프로(-2.26%)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성엔지니어링은 3.51%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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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이드카 딛고 8000선 회복…外人 3.8조 '팔자' 지속(종합)

기사등록 2026/07/02 11:25: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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