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보조금 평가서 수입차 중 유일하게 '탈락'
테슬라, 보조금 유지 확정 당일 모델3·Y '인상'
![[서울=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9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에 테슬라 모델Y의 한국 판매 1위 소식을 공유했다. (사진=X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6/09/NISI20260609_0002156922_web.jpg?rnd=20260609213123)
[서울=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9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에 테슬라 모델Y의 한국 판매 1위 소식을 공유했다. (사진=X 캡처)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정부의 하반기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던 BYD가 제외된 반면 보조금 자격을 유지한 테슬라는 주요 차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처음 실시한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에서 총 35개 신청 업체 중 27개 업체를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보조금 지급 대상이었다가 이번에 제외된 수입 브랜드는 BYD가 유일하다. 올해부터 국내 전기차 생태계 기여도와 사후관리(AS) 역량 등을 평가 기준에 반영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BYD가 국내서 판매하는 아토3, 돌핀, 씰, 씨라이언7 등 6개 차종은 새로운 국고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면 보조금 자격을 유지한 테슬라코리아는 이날 주요 차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가격 조정으로, 인상 폭은 30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이다.
모델3 롱레인지가 5299만원에서 5999만원으로 700만원 올랐고, 기본형(RWD)과 퍼포먼스 모델은 각각 500만원씩 인상됐다.
모델Y 롱레인지 AWD와 6인승 모델Y L도 각각 300만원씩 올랐다. 다만 판매 비중이 높은 모델Y RWD(4999만원)의 가격은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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