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등교육재단 장학생들과 대화 나눠
"AI 시대 정답 아닌 어떤 질문하느냐 중요"
“AI 시대 핵심 역랑은 생각·적응·공감 능력"
![[서울=뉴시스] 최태원 SK 회장 겸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이 6월22일 서울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장학생들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한국고등교육재단)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5656_web.jpg?rnd=20260701173516)
[서울=뉴시스] 최태원 SK 회장 겸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이 6월22일 서울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장학생들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한국고등교육재단)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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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앞으로는 정답을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좋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될 것입니다."
최태원 SK 회장 겸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인재상을 지속 강조하고 있다.
1일 한국고등교육재단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6월22일 서울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인재림·문우림 장학생들과 만나 AI 시대의 변화와 미래 인재상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최태원 회장은 "앞으로는 얼마나 많이 아느냐보다 어떤 질문을 던질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AI가 지식을 빠르게 제공하는 시대일수록 인간에게는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질문을 통해 방향을 제시하는 사고력이 더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AI 혁명이 과거 산업혁명과 본질적으로 다른 이유를 '지능의 생산'에서 찾았다.
최 회장은 "과거 기술 혁명이 인간의 노동력이나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를 만들었다면, AI는 인간의 지능을 보완하고 새로운 지능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I가 인간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현재 AI를 "계속 성장하고 있는 단계"라고 표현했다.
인간은 앞으로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훈련시키고 함께 일하는 방식에 적응해야 한다는 취지다.
![[서울=뉴시스] 최태원 SK 회장 겸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이 6월22일 서울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장학생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고등교육재단)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5658_web.jpg?rnd=20260701173542)
[서울=뉴시스] 최태원 SK 회장 겸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이 6월22일 서울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장학생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한국고등교육재단)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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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AI 시대 인재의 핵심 역량으로 ▲생각하는 힘 ▲적응하는 힘 ▲공감하는 힘 등을 꼽았다.
최 회장은 "AI가 아무리 빠르게 발전해도 문제를 정의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은 인간만의 경쟁력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적응하는 근육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AI도 공감하는 척 말할 수는 있지만, 누군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신의 시간과 자원을 들여 문제를 해결하려 행동하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 같은 역량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느냐는 장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경험이 가장 중요한 성장의 원천"이라고 답했다.
최 회장은 "생각과 공감의 근육은 많은 경험 속에서 만들어진다"며 "직접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없는 만큼, 다른 사람의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질문을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인수 등 굵직한 경영 판단이 가능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최 회장은 "미래는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다'며 "당시에도 하이닉스 대신 다른 회사를 인수할 수도 있었고, 보다 안정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나는 왜 이것을 해야 하는가', '무엇을 현실로 만들고 싶은가'를 스스로 묻는 생각의 힘"이라며 "반도체에 도전해야 한다는 목표가 있었고, 그 시기를 놓치면 다시는 진입하기 어려울 것이란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 같은 판단의 바탕에는 미래를 하나로 단정하지 않고 여러 시나리오를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한 "앞으로 좋은 인재의 기준은 우리 사회가 풀지 못한 문제를 얼마나 해결하느냐가 될 것"이라며 사회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짚었다.
최 회장과 장학생들이 나눈 전체 대화는 한국고등교육재단과 최종현학술원이 공동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프로페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최 회장은 "AI가 아무리 빠르게 발전해도 문제를 정의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은 인간만의 경쟁력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적응하는 근육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AI도 공감하는 척 말할 수는 있지만, 누군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자신의 시간과 자원을 들여 문제를 해결하려 행동하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 같은 역량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느냐는 장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경험이 가장 중요한 성장의 원천"이라고 답했다.
최 회장은 "생각과 공감의 근육은 많은 경험 속에서 만들어진다"며 "직접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없는 만큼, 다른 사람의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질문을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 인수 등 굵직한 경영 판단이 가능한 배경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최 회장은 "미래는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다'며 "당시에도 하이닉스 대신 다른 회사를 인수할 수도 있었고, 보다 안정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나는 왜 이것을 해야 하는가', '무엇을 현실로 만들고 싶은가'를 스스로 묻는 생각의 힘"이라며 "반도체에 도전해야 한다는 목표가 있었고, 그 시기를 놓치면 다시는 진입하기 어려울 것이란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 같은 판단의 바탕에는 미래를 하나로 단정하지 않고 여러 시나리오를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한 "앞으로 좋은 인재의 기준은 우리 사회가 풀지 못한 문제를 얼마나 해결하느냐가 될 것"이라며 사회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짚었다.
최 회장과 장학생들이 나눈 전체 대화는 한국고등교육재단과 최종현학술원이 공동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프로페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