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하반기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기사등록 2026/07/01 17:25:39

내달 5일부터 10주간 구로아트밸리서

예술의전당 특별전과도 연계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구로문화재단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10주간 운영되는 ‘2026년 하반기 구로문화예술아카데미(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구로문화예술아카데미는 구로구민을 비롯한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예술 교양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 과정은 다음 달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소강당에서 열린다. 영화·클래식·국악·미술·사진·역사·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총 10회에 걸쳐 강좌를 이어간다.

특히 이번 과정은 예술과 사회, 역사,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사회적 화두인 AI를 예술적 관점에서 조망하는 ▲'AI가 그림도 될 만든 수 예술 있을까? 작품이'(예술학자 이재박)를 비롯해, 정치와 예술의 관계를 다룬 ▲'권력의 음악사: 정치와 예술의 불협화음'(피아니스트 이루미), 사진기자 출신 채승우 작가의 ▲'여행 사진을 통해 생각해 보는 좋은 사진' 등 다채로운 강좌가 운영된다.

스페인 미술의 거장 프란시스코 고야의 삶을 다루는 전시 해설 강좌 '빛과 그림자의 스페인'(도슨트 김기완)과 연계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특별전 '스페인의 거장 고야: 이성이 잠들 때, 괴물이 깨어난다'를 관람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작품 감상으로 확장하며 깊이 있는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영화 인문학, 예술가의 시선으로 보는 역사 여행, 판소리와 민요로 만나는 국악, 연극 제작 현장 비하인드, 세계 클래식 음악 축제와 국제 콩쿠르 현장 등 폭넓은 주제의 강좌가 마련된다.

정연보 구로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아카데미는 예술을 중심으로 역사와 사회, 기술을 함께 바라보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수강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5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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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문화재단, '하반기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기사등록 2026/07/01 17:25: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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