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배우자 출장비 국고 반납할 것"…선관위는 6월 수당 지급

기사등록 2026/07/01 17:07:57

최종수정 2026/07/01 17:16:24

"도덕·정치적으로 어떤 질책도 달게 받을 것"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7.01.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7.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우지은 기자 =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불거진 외유성 부부 동반 출장 의혹과 관련해 "국고에 반납하든지 아니면 적절한 방법으로 사회에 다시 환원하겠다"고 했다.

노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체적인 배우자의 출장 비용에 관한 국민의힘 소속 윤상현 국조특위 위원장의 질문에 "자세한 자료를 요청한 상태"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다만 언론 보도를 비추어 보면 배우자에게 든 비용이 항공료로 3300만원인 것 같고 나머지는 체재비, 식비 등은 자료가 오는 대로 확인하겠다"고 했다.

윤 위원장이 "해외 출장을 가고 했는데 결국에는 사무 통할을 못 한 것이고 법적으로 직무 유기 아닌가"라고 묻자, 노 전 위원장은 "도덕·정치적으로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고 답했다.

노 전 위원장을 둘러싼 '고액 수당' 문제에 관한 질책도 있었다.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은 노 전 위원장에게 "오늘이 7월 1일이고, 6월 30일이 수당 지급일이다. 수당은 수령했나"라고 물었다.

노 전 위원장은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6월 8일 지명 해제가 됐기 때문에 일할계산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박 의원은 강동완 사무총장 직무대행(사무차장)에게 "결재 상신이 올라왔을 텐데, 결재했나. 6월도 노 전 위원장 수당이 지급된 것인가"라고 확인차 물었고, 강 직무대행은 "어제자로 결재 처리했다. 일할계산으로 하게 된다"고 했다.

노 전 위원장은 2022년 5월 취임 이후 지난 5월까지 각종 수당 명목으로 중앙선관위로부터 1억7901만원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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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배우자 출장비 국고 반납할 것"…선관위는 6월 수당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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