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상황 엄중…효율적 시정 운영 노력"

신동화 구리시장 취임 기자회견. (사진=구리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신동화 구리시장이 지방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줄이고 동구릉을 활용해 구리시를 문화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신동화 시장은 1일 구리시청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현재 구리시의 재정 상황이 매우 엄중하고 심각한 상태”라며 “마른 수건을 짜는 심정으로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행정비용을 과감히 줄일 필요가 있다”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동시에 동구릉의 가치를 극대화할 동구릉 문화특구 조성 사업을 통해 구리를 문화관광도시이자 경제도시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민선 9기 핵심 시정 운영방향으로 소통과 통합의 시정, 현장중심 행정의 제도화, 재정위기 돌파를 꼽은 신 시장은 분열된 공직사회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능력과 전문성 중심의 인사시스템도 예고했다.
그는 “과거 구태의연했던 보은인사나 보복인사는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능력과 전문성, 시민의 행복과 공익만을 유일한 잣대로 삼아 공직사회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정치적 입장이나 진보보수의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시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추진하겠다"며 대통합의 정치를 목표로 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끝으로 신 시장은 "경기도,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도시공사 구리시 이전, 광역교통망 확충, 도시 재개발 등 현안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구리 시민이라는 것이 최고의 자부심이 되는 도시,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동화 같은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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