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꽃피우는 것이 김대중 정신 계승하는 것"
당명 개정 여부엔 "메뉴 점검하고 서비스 바꾼 후에"
![[서울=뉴시스]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1일 전남 신안군청 앞에서 열린 신안군수 취임식에 참석했다. (사진=조국혁신당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2175229_web.jpg?rnd=20260701142940)
[서울=뉴시스]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1일 전남 신안군청 앞에서 열린 신안군수 취임식에 참석했다. (사진=조국혁신당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1일 "호남 정치가 바뀌어야 대한민국 정치가 바뀔 수 있다"며 "민주당의 일방적이고 독점적인 호남지방의회 운영이 호남정치를 질식시킨다"고 했다.
신 대행은 이날 전남 신안군청 앞에서 열린 신안군수 취임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세 가지 목표가 있다"며 "하나는 민주주의, 두 번째는 인권, 그리고 세 번째는 단식까지 하면서 도입했던 지방자치제다. 지방자치를 꽃피우는 것이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호남 지방의회에 비민주당 교섭단체가 구성된 것이 처음"이라며 "호남 지방정치의 현실은 답답하고 참담하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목포에는 7명의 비민주당 지방의원들이 있는데, 상의도 하지 않고 민주당 일방 주도로 원 구성이 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교섭단체 구성, 그리고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지는 지방자치를 이루어내기 위해서 협상 테이블로 나오시라"라며 "조국혁신당이 호남 정치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당명 개정 여부와 관련해선 "간판을 바꾸는 것은, '우리 변했어요'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식당의 경우) 더 좋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 메뉴도 점검하고 바꿔야 하고, 서비스 방법과 인테리어까지 다 바꾼 뒤에 간판을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또 "간판부터 바꿔 단다고 해서 새로운 메뉴가 나오는 건 아니다. 간판 바꾸는 것은 제일 마지막"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 대행은 이날 오후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관을 방문해 헌화·분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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