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 안병철 =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Coil Car가 선재코일을 운반하고 있다.(사진=포스코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12/NISI20250212_0001768900_web.jpg?rnd=20250212181335)
[포항=뉴시스] 안병철 =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Coil Car가 선재코일을 운반하고 있다.(사진=포스코 제공) 2025.02.12.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AI를 활용해 품질 관리와 물류 효율, 현장 안전을 높이는 스마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최근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프로그램인 '바이브코딩'을 도입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바이브코딩은 AI와 자연어로 대화하며 필요한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직원들은 생산·품질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조기에 판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이상 제품만 선별적으로 재검사할 수 있게 되면서 불필요한 물류 이동을 줄이고 품질 문제를 조기에 차단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 창고 내 크레인의 최적 이동 동선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당초 6개월가량 예상됐던 프로젝트를 6주 만에 완료했으며 하루 출고 능력을 약 12.5% 향상시켰다.
포항제철소는 물류·출하 현장과 철도 건널목 등 주요 거점 54곳에 AI CCTV 200대를 구축해 크레인 작업 이상과 철강 슬래브 경로 이탈, 철도 건널목 충돌 위험 등을 실시간 감지하며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공정품질담당 부소장은 "현장 직원들이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아이디어가 기술로 이어질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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