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구청 다목적강당서 이임식
![[서울=뉴시스] 이필형 구청장 이임식. (사진=동대문구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2174275_web.jpg?rnd=20260630174146)
[서울=뉴시스] 이필형 구청장 이임식. (사진=동대문구 제공) 2026.06.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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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이필형 구청장이 30일 오전 주요 안전 현장 점검과 오후 이임식을 끝으로 민선 8기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관내 주요 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 관리 실태, 주민 안전 우려 사항, 여름철 풍수해 대비 상황을 살폈다.
이 구청장은 이문동 지하 차도 공사 현장과 월릉 나들목(IC) 공사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주민 안전 우려가 제기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변전소 예정지를 찾아 주거지 인근 전력 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 불안과 안전 확보 필요성을 확인했다.
집중 호우에 대비해 빗물 펌프장, 수문, 유수지, 하수 박스와 배수로 등 수방 시설 관리 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오후 2시에는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이임식이 열렸다. 이임식에는 구청과 보건소, 동 주민센터, 구의회,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 동대문 문화재단 관계자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이 구청장은 통상적인 이임사 대신 직원들을 위한 고별 강연을 했다. 강연 주제는 '모든 끝은 새로운 문이 된다'였다.
이 구청장은 강연에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시간의 무게였다"며 "모든 끝은 또 다른 시작이며 새로운 문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7월 1일부터는 구청장이 아니라 구민이 된다"며 "좋은 구민으로 살겠다. 한 사람의 구민으로서 동대문구의 발전을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퇴임 후에는 해남 땅끝마을에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걷는 도보 여행을 준비하며 길 위에서 사람과 지역을 다시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동대문구를 이끌 최동민 당선인에게는 "진심으로 축하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대문구가 더욱 발전하고 구민이 더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선 8기 4년을 함께한 직원들에게는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1461일이었다"며 "함께할 수 있어서 참 행복했다.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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