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삼성, 호남에 425조 투자…반도체·미래 에너지 등
SK, 서남권 반도체 팹·AI 데이터센터 조성 계획
![[광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3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투자양해각서 서명을 하고 있다. 2026.06.30.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21343880_web.jpg?rnd=20260630163022)
[광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3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투자양해각서 서명을 하고 있다. 2026.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세희 이지용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0일 광주에서 호남권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광주에 신규 반도체 팹(공장)과 해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총 425조원을 투자한다.
SK하이닉스는 서남권에 40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1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주재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를 글로벌 반도체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전 부회장은 "미래 반도체 수요는 엄청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용인 국가산단의 투자 일정이 빨라져 새로운 단지를 준비할 시점도 당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력과 용수 등 필수 인프라, 정주여건과 같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 중"이라며 "모든 여건이 마련되면 광주 팹 2기에 400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 부회장은 정부에 각종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그는 "전력은 안정적 공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원전 확대 및 PPA를 적극 확대해주고 LNG 열병합도 반드시 추진되도록 다시 한번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광주에 신규 반도체 팹(공장)과 해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총 425조원을 투자한다.
SK하이닉스는 서남권에 40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1기가와트(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주재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했다.
삼성, 호남에 425조원 투자 계획
전 부회장은 "미래 반도체 수요는 엄청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용인 국가산단의 투자 일정이 빨라져 새로운 단지를 준비할 시점도 당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력과 용수 등 필수 인프라, 정주여건과 같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 중"이라며 "모든 여건이 마련되면 광주 팹 2기에 400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 부회장은 정부에 각종 인프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그는 "전력은 안정적 공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원전 확대 및 PPA를 적극 확대해주고 LNG 열병합도 반드시 추진되도록 다시 한번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투자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6.30.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21343819_web.jpg?rnd=20260630160711)
[광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투자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6.30. [email protected]
삼성전자는 글로벌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와 AI 데이터센터, 미래 에너지 등 첨단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호남에 총 42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해남 솔라시도에 210메가와트(MW)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해남 AI 데이터센터는 2028년 첫 가동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또 삼성물산은 호남에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무탄소 미래 에너지에 투자할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원전 및 신재생 에너지 등 무탄소 발전 ▲히트펌프 및 산업용 공조기기 등 에너지 절감형 공조 ▲영광 수전해 설비 등 원전 기반 수소 생산 ▲고온수전해(SOEC) 추진 등 그린수소 생산기술 실증에 투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외에도 ▲광주사업장 내 디지털 트윈 기반의 혁신 허브 공장 및 히트펌프·공조기 등 생산 시설 구축 ▲전북 고창 글로벌 최첨단 물류 센터 건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메모리 수요 폭증에 대비해 서남권에 400조원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곽 사장은 "AI 시대에서 메모리는 단순한 부품이 아닌 AI 성능 자체를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이 커졌다"며 "향후 미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전제하에 SK하이닉스는 용인클러스터 만으로는 충분히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워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가 필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해남 솔라시도에 210메가와트(MW)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해남 AI 데이터센터는 2028년 첫 가동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또 삼성물산은 호남에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무탄소 미래 에너지에 투자할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원전 및 신재생 에너지 등 무탄소 발전 ▲히트펌프 및 산업용 공조기기 등 에너지 절감형 공조 ▲영광 수전해 설비 등 원전 기반 수소 생산 ▲고온수전해(SOEC) 추진 등 그린수소 생산기술 실증에 투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외에도 ▲광주사업장 내 디지털 트윈 기반의 혁신 허브 공장 및 히트펌프·공조기 등 생산 시설 구축 ▲전북 고창 글로벌 최첨단 물류 센터 건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400조 투자
곽 사장은 "AI 시대에서 메모리는 단순한 부품이 아닌 AI 성능 자체를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이 커졌다"며 "향후 미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전제하에 SK하이닉스는 용인클러스터 만으로는 충분히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워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가 필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3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투자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6.30.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21343818_web.jpg?rnd=20260630160711)
[광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3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투자계획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6.30. [email protected]
이어 "전세계적인 메모리 부족이 심화하고 있고, 새로운 반도체 클러스터를 빠르게 확보해야 한다"며 "대규모 부지에 안정적인 전력과 용수 공급이 가능한 입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곽 사장은 그러면서 "서남권은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조건을 만족할 것으로 기대되는 입지"라며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생산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SK그룹은 반도체 생산기지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5GW 규모를 시작으로 전국에 15GW 수준의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서남권에는 1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반도체 생산과 AI 컴퓨팅이 시너지를 내는 AI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곽 사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최고의 반도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제 그 토대 위에서, 글로벌 AI 인프라의 다음 단계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SK는 서남권을 또 하나의 생산 거점으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AI 반도체의 새로운 도약, 이곳 서남권에서 SK가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곽 사장은 그러면서 "서남권은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조건을 만족할 것으로 기대되는 입지"라며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생산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SK그룹은 반도체 생산기지와 함께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5GW 규모를 시작으로 전국에 15GW 수준의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서남권에는 1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반도체 생산과 AI 컴퓨팅이 시너지를 내는 AI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곽 사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최고의 반도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제 그 토대 위에서, 글로벌 AI 인프라의 다음 단계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SK는 서남권을 또 하나의 생산 거점으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 AI 반도체의 새로운 도약, 이곳 서남권에서 SK가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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