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與 추천 선관위 특검은 사기…사전투표 폐지해야"

기사등록 2026/06/30 16:39:26

'투표용지 부족 사태' 청년·대학생 토론회

"국민의힘 추천 특검만이 진실 규명"

"선관위 해체 수준 개혁…재선거 준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정ㆍ무능 선관위 해체 수준의 쇄신 및 재선거 촉구를 위한 청년ㆍ대학생 시국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30.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정ㆍ무능 선관위 해체 수준의 쇄신 및 재선거 촉구를 위한 청년ㆍ대학생 시국 대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이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참정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대학생 토론회를 열고 선거제도 개혁 방안을 논의했다.

장동혁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하는 특검은 검찰·경찰 합동수사본부와 다르지 않은 '사기 특검'"이라며 정부·여당에 야당 추천 특검을 임명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부정·무능 선관위 해체 수준의 쇄신 및 재선거 촉구를 위한 청년·대학생 시국 대토론회'에서 "특검 결과에 따라 잘못된 선거를 바로잡고 재선거를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준 청년·대학생 여러분과 이 시간에도 올림픽공원을 지키는 청년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청년들과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정치가 할 일"이라고 했다.

이어 "맨 처음 특검을 요구한 건 올림픽공원에 모인 시민들이었다. 민주당이 특검을 수용하도록 만들어준 것도 시민들의 함성"이라며 "참정권 수호 특검을 '국민 특검'이라고 부르겠다. 국민이 먼저 요구하고 얻어낸 특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특검 수용을 선언해 놓고 이리저리 핑계를 대면서 이번에도 뭉개고 넘어가려 한다면 국민의 분노가 이 정권을 집어삼키게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특검만이 진실을 규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관위는 재건축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 완전히 허물고 국민이 믿을 수 있는 선관위를 만들 것"이라며 "국민의 신뢰가 무너진 사전투표를 폐지하고 선거제도를 완벽히 개혁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은 "선관위는 구조적인 방만함이 문제다. 어떤 태만한 짓으로 또 우리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고 있을지 모른다"며 "우리가 선제적으로 가서 파악하고 개선해야 한다. 그러려면 독립적인 감사 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감사원에서 선관위를 감사하려고 하니까 선관위가 자기들은 독립기구라 감사받지 않겠다고 샅바싸움을 했다"며 "행정부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적인 감사 기구를 만들면 된다. 철저하게 선관위를 감사해서 지금과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감사해야 한다"고 했다.

선관위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상현 의원은 "K-팝, K-푸드, K-컬처는 있는데 K-페이퍼(종이)가 없어서 준비한 선거를 못 치르는 나라가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당 선관위 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대출 의원도 "청년과 대학생을 비롯한 수많은 국민이 현장에 나와 잃어버린 참정권, 도둑맞은 참정권을 돌려달라고 외치고 있다"며 "사전투표제를 폐지하는 것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청년국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장 대표를 비롯해 정희용 사무총장과 우 최고위원, 윤상현·조배숙·박대출·나경원·이인선·김민전·김장겸·박준태·서천호·최보윤 의원과 청년·대학생 및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정ㆍ무능 선관위 해체 수준의 쇄신 및 재선거 촉구를 위한 청년ㆍ대학생 시국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6.30.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장동혁(가운데)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정ㆍ무능 선관위 해체 수준의 쇄신 및 재선거 촉구를 위한 청년ㆍ대학생 시국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6.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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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與 추천 선관위 특검은 사기…사전투표 폐지해야"

기사등록 2026/06/30 16:39: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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