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신청
![[원주=뉴시스] 석호 멸종위기종(동·식물) 보호·생태계 교란종.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2174013_web.jpg?rnd=20260630151455)
[원주=뉴시스] 석호 멸종위기종(동·식물) 보호·생태계 교란종.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제공) 2026.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동해안에만 분포하는 국내 대표 석호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민관 참여 캠페인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내달 16일까지 '석호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할 강원지역 학교와 기업, 기관 등 단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생태계교란종 제거, 석호 생태탐방 등으로 꾸려지며 지금까지 4000여 명이 참여해 동해안 석호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석호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에 형성된 자연 호수로, 높은 생물다양성과 독특한 생태환경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 석호 18곳이 모두 동해안에 분포하고 있으며 큰고니를 비롯한 천연기념물과 다양한 야생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하고 있다.
반면 농경지 조성과 관광지 개발 등으로 서식 환경이 훼손되면서 가시연꽃과 갯봄맞이 등 멸종위기종은 감소하고, 단풍잎돼지풀과 같은 외래종이 확산하면서 보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박소영 청장은 "동해안에만 분포하는 석호는 지형적·생태적 가치가 높은 소중한 자연자산"이라며 "석호 보전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주민과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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