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 신설…피지컬 AI 미래사업 본격화

기사등록 2026/06/30 14:21:13

원포인트 성격 조직개편 단행

사업개발·영업 등 완결형 사업조직

로봇 학습용 데이터팩토리 전담조직도 운영

[서울=뉴시스]LG전자가 구축 중인 양재 데이터 팩토리에서 LG 클로이드가 물체를 잡고 옮기는 동작을 반복하며 동작 데이터를 생산, 학습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2026.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LG전자가 구축 중인 양재 데이터 팩토리에서 LG 클로이드가 물체를 잡고 옮기는 동작을 반복하며 동작 데이터를 생산, 학습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2026.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LG전자가 최고경영자(CEO) 직속의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한다.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대표 미래사업으로 육성 중인 로보틱스 분야에서 사업기회 발굴부터 공급망, 제조 영역에서 사업화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결집해 성장에 본격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다.

LG전자는 30일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하는 조직개편(7월1일자)을 발표했다.

생산기술원 산하 제조역량강화담당, 생산시스템솔루션담당, 스마트팩토리솔루션센터장 등을 역임한 송시용 센터장이 신설 조직을 맡는다.

이번 조직개편은 연말 정기 조직개편을 4개월 여 앞둔 시점에서 원포인트 성격으로 단행됐다.

LG전자가 피지컬 AI 기반 미래사업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로보틱스 사업의 전략적 중요도와 육성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LG전자는 신설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사업개발, 영업, 오퍼레이션 등 기능을 갖춘 완결형 사업조직으로 운영한다.

신설 로보틱스사업센터 산하에는 로봇 학습용 데이터팩토리 전담 조직도 둔다.

미래 로봇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데이터팩토리 역량을 조기 확보하고, 데이터팩토리를 운영하며 얻는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파운데이션모델(RFM)을 고도화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 시너지를 이끌어낸다.

LG전자는 이번 조직개편이 효율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민첩한 사업전략 수립과 실행, 핵심기술 내재화, 원가경쟁력 확보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로보틱스 사업은 완결형 조직으로 운영되며 향후 LG CNS, LG AI연구원 등 LG 계열사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원 LG(One LG)' 관점의 협업이나 글로벌 빅테크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것도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LG전자는 자회사 로보스타와 베어로보틱스를 중심으로 구축하고 있는 산업용·상업용 로봇에 로보틱스사업센터의 가정용 로봇을 더한 3각 축으로 로봇 시장을 전방위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종 산업 및 서비스와 생활 공간을 아우르는 로봇 포트폴리오로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로봇 완제품 뿐만 아니라 로봇 핵심부품, 데이터팩토리를 갖춘 종합 로보틱스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로보틱스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각종 투자를 확대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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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 신설…피지컬 AI 미래사업 본격화

기사등록 2026/06/30 14:21: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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