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해·청주·대구공항 예약택시 승차구역 확대 시행

기사등록 2026/06/30 13:44:51

공항 내 무단정차로 발생하는 교통혼잡 예방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박재희)는 29일 공항이용자가 김포·김해·청주·대구 등 주요 지방공항에 예약택시 승차구역을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공항이용자들이 최근 카카오T·우버 등 예약택시 플랫폼 이용이 늘면서 공항 내 무단정차로 발생하는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예약택시 승차구역을 확대 조성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11월 김포공항 국내선을 시작으로 제주·양양·광주공항에서 예약택시 승차존을 설치·운영했다.

올해는 ▲김포 국제선 2층 1번 게이트 전면 ▲김해 국내선 1층 1번 게이트 전면 ▲청주 시내버스 승강장 전면과 ▲대구 국제선 1~2번 게이트 인근에 추가 설치했다.

공사는 정부의 ‘지방공항을 통한 지역 인바운드 거점 육성 과제’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언어 소통과 요금 부담에 대한 우려가 적은 플랫폼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용 승차구역을 조성해 외래객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플랫폼 택시 업체와 협력해 지정된 승차구역 외 정차를 제한함으로써 공항 내 안전한 교통환경을 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 29일 공항별 승차구역 바닥표시와 안내사인·배너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서비스 이용 안내 강화를 위해 공사 누리집·사회관계망서비스(SNS)·공항 내 디지털 광고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확대하고 지자체·지역 택시업계·플랫폼 사업자와 협력할 계획이다.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예약택시 승차구역 확대는 국내외 이용객 모두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며, 지속적으로 이용객 중심의 교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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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김해·청주·대구공항 예약택시 승차구역 확대 시행

기사등록 2026/06/30 13:44: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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