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전당대회 대의원·권리당원투표 70%, 여론조사 30% 반영…7월 16~17일 후보등록(종합)

기사등록 2026/06/30 13:39:25

與전준위 첫 회의…8·17 전대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 첫 적용

부위원장 "선거인단 구성·반영 변화 추구…당원주권 원칙 분명히 구현"

기획·조직 등 6개 분과 구성…시도당 순회 경선 8월 1일부터 3주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송옥주(왼쪽 세번째)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송옥주(왼쪽 세번째)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오는 8·17 전당대회에서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 70%, 30%씩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은 1 대 1 수준으로 적용된다.

전준위 부위원장을 맡은 송옥주 민주당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전준위 회의에서 "선거인단 구성과 반영 방식의 변화를 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체 반영 비율은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합쳐 70%, 국민 30%로 하되 대의원·권리당원의 표를 동일한 기준으로 반영해 당원주권의 원칙을 보다 분명히 구현했다"고 했다.

이번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계파를 넘어 당원 주권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전당대회를 만들겠다"며 "전당대회는 갈등이 아니라 통합으로, 분열이 아니라 혁신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했다.

또 "후보 간 경쟁 역시 소모적인 경쟁이나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과 비전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그것이 국민과 당원이 기대하는 정치의 모습"이라고 했다.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오는 8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은 7월 16~17일 진행한다.

의결 사항은 다섯 가지로 ▲8·17 전당대회 대전컨벤션센터서 개최 ▲기획, 조직, 총무·홍보, 강령정책, 당헌당규당무발전, 청년미래 등 6개 분과 구성 ▲지역위원회 선출 전국대의원 총규모 ▲지역위원회 선출 전국대의원 배분안 등이 포함됐다.

전당대회 일정은 ▲지역당원대회 7월 19일 개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경선 7월 21일 개최 등으로 확정됐다.

시도당 순회 경선은 오는 8월 1일부터 3주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8월1일 충남·충북·대전·세종, 8월2일 울산·부산·경남, 8월8일 제주·인천, 8월9일 강원·대구·경북, 8월15일 전북·광주·전남, 8월 16일 경기·서울, 8월 17일 대전 순으로 개최한다.

전준위는 당분간 주 2회 전체회의를 연다. 다만 주요 사항이 결정되면 주 1회 회의를 열어 분과 회의를 운영하기로 했다. 2차 회의는 7월 2일 열린다.

전준위 대변인을 맡은 이연희 의원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예비경선과 관련해 당선인 수나 투표 방식, 선거인단 반영 비율에 가중치를 두기로 했지 않냐"며 "당 대표, 최고위원 후보자 기탁금 규모, 당선인 결정방식, 결선투표를 할 경우 선호투표로 할지 등을 차기 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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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전당대회 대의원·권리당원투표 70%, 여론조사 30% 반영…7월 16~17일 후보등록(종합)

기사등록 2026/06/30 13:39: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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