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임대 등 905가구 모집 시작
대학 인근 새싹원룸 1만 실 공급
AI 위험분석으로 계약 전 피해 예방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올해 5월2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내 자취촌에서 서울로 상경한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오세훈 캠프 제공) 2026.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2/NISI20260502_0021269687_web.jpg?rnd=20260502183201)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올해 5월2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내 자취촌에서 서울로 상경한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사진=오세훈 캠프 제공) 2026.05.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선9기 첫 약속으로 2030년까지 청년주택 7만4000가구를 공급하는 '더드림집+'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건국대 학생 30여명과 '청년주거안정정책 타운홀미팅'을 열고 주거 공급, 비용 지원, 전세사기 예방 등을 포함한 더드림집+ 대책을 설명했다.
'더드림집+'는 청년·대학생 대상 공공주택 통합공급 체계다. 대학생부터 사회초년생, 신혼부부까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주거를 공급해 주거사다리를 잇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3월 '더드림집+'과 '청년주거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청년주택 7만4000가구 공급 계획을 제시했다. 지난 26일에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849가구와 기숙사형 청년주택 56가구 등 905가구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중 대학생을 위한 '서울형 새싹원룸' 1만 실은 2030년까지 공급한다. 시는 대학가나 통학이 편리한 지역의 원룸과 쉐어하우스 등을 민간사업자를 통해 확보해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보증금 무이자 지원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공계 석·박사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 공급도 확대한다. 마포구 17호를 시작으로 관악구 60호, 동대문구 23호 등 대학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한다.
주거비 지원도 이어간다. 시는 2020년부터 청년에게 매월 20만원씩 청년월세를 지원하고 있다. 국토부 청년월세를 포함해 작년까지 약 18만명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도 1만5000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청년에게는 관리비 월 8만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새로 실시한다.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소득 기준도 완화하고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 지원도 계속한다.
전세사기 대응은 피해 발생 뒤 수습하는 방식에서 계약 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한다. 시는 인공지능(AI) 전세사기 위험분석 서비스를 통해 해당 주택의 권리관계와 보증금 회수 가능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도 운영한다.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춘 안심매니저가 계약 전 상담부터 계약서 작성까지 돕는 방식이다. 지역청년센터를 통한 전세사기 예방 현장설명회와 일대일 상담도 확대한다.
전세사기 피해 청년에게는 청년월세 지원 선정 시 우선 지원한다. 피해 발생 시에는 주택 유지보수비용 공용 2000만원·전유 50만원과 긴급 주거비 100만원을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에게 지원한다.
오 시장은 타운홀미팅 뒤 건국대 인근 광진구 모아타운 사업지도 방문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서 주민들이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주택을 개발하는 정비사업이다.
건대 모아타운에는 '세대구분형 모아주택'이 도입된다. 한 주택을 현관·욕실·주방이 분리된 두 개의 독립 공간으로 나누는 방식이다. 청년 입주자는 독립된 공간을 쓰면서 CCTV, 헬스장, 스터디카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청년이 서울을 떠나는 이유가 집이어서는 안 된다.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고, 청년이 믿고 계약하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7월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이 약속을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오 시장은 이날 건국대 학생 30여명과 '청년주거안정정책 타운홀미팅'을 열고 주거 공급, 비용 지원, 전세사기 예방 등을 포함한 더드림집+ 대책을 설명했다.
'더드림집+'는 청년·대학생 대상 공공주택 통합공급 체계다. 대학생부터 사회초년생, 신혼부부까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주거를 공급해 주거사다리를 잇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3월 '더드림집+'과 '청년주거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청년주택 7만4000가구 공급 계획을 제시했다. 지난 26일에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849가구와 기숙사형 청년주택 56가구 등 905가구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중 대학생을 위한 '서울형 새싹원룸' 1만 실은 2030년까지 공급한다. 시는 대학가나 통학이 편리한 지역의 원룸과 쉐어하우스 등을 민간사업자를 통해 확보해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보증금 무이자 지원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공계 석·박사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 공급도 확대한다. 마포구 17호를 시작으로 관악구 60호, 동대문구 23호 등 대학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한다.
월세·관리비·이사비 부담 완화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 소득 기준도 완화하고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 지원도 계속한다.
전세사기 대응은 피해 발생 뒤 수습하는 방식에서 계약 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한다. 시는 인공지능(AI) 전세사기 위험분석 서비스를 통해 해당 주택의 권리관계와 보증금 회수 가능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도 운영한다. 공인중개사 자격을 갖춘 안심매니저가 계약 전 상담부터 계약서 작성까지 돕는 방식이다. 지역청년센터를 통한 전세사기 예방 현장설명회와 일대일 상담도 확대한다.
전세사기 피해 청년에게는 청년월세 지원 선정 시 우선 지원한다. 피해 발생 시에는 주택 유지보수비용 공용 2000만원·전유 50만원과 긴급 주거비 100만원을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에게 지원한다.
건대 모아타운에 청년주거 공급
건대 모아타운에는 '세대구분형 모아주택'이 도입된다. 한 주택을 현관·욕실·주방이 분리된 두 개의 독립 공간으로 나누는 방식이다. 청년 입주자는 독립된 공간을 쓰면서 CCTV, 헬스장, 스터디카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청년이 서울을 떠나는 이유가 집이어서는 안 된다.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고, 청년이 믿고 계약하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7월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이 약속을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