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35.3조원 순회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30일 국제유가 고공행진, 중동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175위안으로 전날 1달러=6.8175위안 대비 0.0066위안, 0.097%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2045위안으로 전일 4.2110위안보다 0.0065위안, 0.015%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7671위안, 1홍콩달러=0.86855위안, 1영국 파운드=9.0145위안, 1스위스 프랑=8.4228위안, 1호주달러=4.6804위안, 1싱가포르 달러=5.2605위안, 1위안=227.12원(1.5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15분(한국시간 11시15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7939~6.7944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1902~4.1907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30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796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1968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30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자금 695억 위안(약 15조8439억원)을 시중에 풀었다. 또한 익일물 역레포로 6000억 위안을 공급했다.
다만 이날 7일물 역레포 5245억 위안, 익일물 역레포 3000억 위안이 기한을 맞으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1550억 위안(35조3354억원)을 순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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