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한반도평화공존센터 건립 설계공모

기사등록 2026/06/30 11:00:11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한반도평화공존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반도평화공존센터는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 비전을 구현하는 복합문화 시설로,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센터 상징성과 공공성을 고려해 참가 자격이 있는 대상 중 일부를 직접 선정해 전형을 진행하는 '지명공모' 방식으로 이뤄진다.

1단계 지명 후보자 선정 공모는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날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설계공모 사이트(plus.scorer.co.kr)에서 참가자들의 유사 프로젝트 수행 경험, 설계 철학 및 역량 등을 제출받아 지명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어 2단계 조달청 설계공모 평가는 지명된 건축가(팀)를 대상으로 설계안을 제출받아 진행한다. 심사위원회는 건축적 창의성, 상징성, 공공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센터는 분단의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공존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아울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 자산이자 국제사회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 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건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올해 준공 예정이었던 북한인권센터 사업을 중단하고, 이재명 정부 대북정책 기조를 반영해 같은 부지에 한반도평화공존센터를 짓기로 했다. 사업기간은 2030년까지로, 건축연면적 5700㎡에 총 사업비는 397억5000만원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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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한반도평화공존센터 건립 설계공모

기사등록 2026/06/30 11:00: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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