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결혼 후 0세 반 육아와 맞벌이를 계획 중인 예비부부가 주거지 선정과 육아 방식을 두고 갈등하는 가운데, 조부모의 도움 없는 육아의 현실성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출처=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2173662_web.jpg?rnd=20260630105919)
[서울=뉴시스] 결혼 후 0세 반 육아와 맞벌이를 계획 중인 예비부부가 주거지 선정과 육아 방식을 두고 갈등하는 가운데, 조부모의 도움 없는 육아의 현실성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출처=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결혼 후 맞벌이와 0세 반 육아를 계획 중인 예비부부가 친정 근처 거주하는 것과 직장과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것을 두고 갈등하고 있다.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예비신부라고 밝힌 A씨는 "아이가 어리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어린이집 등·하원 변수가 많다"며 현실적인 안전망으로서 친정 근처 거주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A씨는 시부모가 지방에 거주해 육아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직장 복귀 후 겪게 될 경력 단절의 공포가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반면 예비신랑 B씨는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 살며 등·하원을 담당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육아를 '1년에 몇 번 정도 변수가 발생하는 일'로 보며, 집을 선택할 때 직장 접근성을 우선순위에 두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A씨는 "남자친구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마음은 고맙고, 남자친구 역시 내가 경력단절을 겪는 걸 원하지 않는다"며 "다만 현실적으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을 때 갑작스럽게 아이를 하원시켜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A씨는 "만약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일을 그만두거나 경력이 끊기게 될 것 같아 고민된다"며 "실제로 0세 반에 아이를 보내면서 조부모님 도움 없이 맞벌이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해당 사연을 접한 한 누리꾼은 "남편이 본인 직장 근처로 가자면서 아내가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것은 매우 철없는 생각"이라며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남녀가 육아휴직을 번갈아 가며 최소 6개월씩 사용해 1년을 채운 뒤 어린이집에 보내야 한다"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한 누리꾼은 "친정 부모님께 육아를 맡기는 것은 한 사람 월급의 상당 부분을 드려야 가능한 일"이라며 "부부의 힘만으로 키울 자신이 없다면 2세 계획을 다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을 건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예비신부라고 밝힌 A씨는 "아이가 어리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어린이집 등·하원 변수가 많다"며 현실적인 안전망으로서 친정 근처 거주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A씨는 시부모가 지방에 거주해 육아 지원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직장 복귀 후 겪게 될 경력 단절의 공포가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반면 예비신랑 B씨는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 살며 등·하원을 담당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는 육아를 '1년에 몇 번 정도 변수가 발생하는 일'로 보며, 집을 선택할 때 직장 접근성을 우선순위에 두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A씨는 "남자친구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마음은 고맙고, 남자친구 역시 내가 경력단절을 겪는 걸 원하지 않는다"며 "다만 현실적으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을 때 갑작스럽게 아이를 하원시켜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A씨는 "만약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일을 그만두거나 경력이 끊기게 될 것 같아 고민된다"며 "실제로 0세 반에 아이를 보내면서 조부모님 도움 없이 맞벌이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해당 사연을 접한 한 누리꾼은 "남편이 본인 직장 근처로 가자면서 아내가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것은 매우 철없는 생각"이라며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남녀가 육아휴직을 번갈아 가며 최소 6개월씩 사용해 1년을 채운 뒤 어린이집에 보내야 한다"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한 누리꾼은 "친정 부모님께 육아를 맡기는 것은 한 사람 월급의 상당 부분을 드려야 가능한 일"이라며 "부부의 힘만으로 키울 자신이 없다면 2세 계획을 다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을 건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