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운영하는 군립도서관 3곳이 울산시 평가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며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체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인정받았다.
30일 울주군에 따르면 시가 주관한 2026년도 공동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천상도서관이 64.8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총점 64.6점으로 종합 2위, 옹기종기도서관이 총점 57.2점으로 종합 5위에 각각 올랐다.
이번 평가는 울산지역 공공도서관 17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걸쳐 평가했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기존 도서관 입구에 있던 스마트도서관을 천상공원으로 옮겼다. 또 장서를 늘리고, 첨단 기술과 독서를 접목한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군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선바위도서관은 기존 관장실과 행정 사무공간을 과감하게 시민을 위한 개방형 독서문화공간(모두의 서재)으로 개방했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고 등 첨단 교육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옹기종기도서관은 어린이 자료실 확대, 체류형 북라운지 조성, 상설 야외도서관인 ‘초록빛 책마당’ 운영 등 인프라 확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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