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이어 스마트도시…실증·구매 프로젝트 확대

기사등록 2026/06/30 12:00:00

2차 스마트도시 16개 공공기관 28개 과제 공고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신산업 창업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정부가 직접 검증하고 구매해 초기 시장 형성과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정부 첫 실증·구매 프로젝트'를 로봇 분야에 이어 스마트도시 분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 첫 실증·구매 프로젝트는 로봇, 스마트도시 등 신산업 창업기업의 연구개발(R&D) 성과가 정부·공공기관 실증을 거쳐 혁신제품으로 지정되고, 시범구매 및 해외실증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사업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28일 국무회의에서 정부 첫 실증·구매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1차 '로봇' 분야에선 경찰청 등 5개 정부기관이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20개 협업과제를 공모했다. 실증을 신청한 총 31개의 창업기업을 평가한 결과 최종 13개사가 선정됐다. 수요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7월부터 현장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에서도 정부 첫 실증·구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사 내에서 벤처기업의 물품 배송·운반 로봇 실증·구매를 진행 중이다.

실증을 진행하는 트위니는 올해 중기부의 유니콘브릿지 사업에 선정된 잠재 유니콘 기업이다. 트위니의 '나르고60'은 최대 60㎏의 화물을 적재하고 스스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자율주행 물류 배송 로봇을 말한다. 청사 내에서 부서 간 행정 물품 배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중기부는 1차 로봇에 이어 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실증 과제도 모집했다. 기상청, 한국도로공사, 부산광역시 등 18개 기관이 32개 과제를 신청했다.

이 중 공공 현장에서 실증을 통한 기술 실현 가능성, 협업 가능성, 향후 확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28개 과제가 선정됐다.

스마트도시 분야 프로젝트에선 수요기관의 총 28개 협업과제에 참여할 30개 내외의 창업기업을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실증·협업 자금 1억원과 혁신제품 지정, 시범구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공고일인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K-Startup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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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이어 스마트도시…실증·구매 프로젝트 확대

기사등록 2026/06/30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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