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6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발간
농식품 중소기업 디지털 보안·모의훈련까지 지원
![[세종=뉴시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감도. (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6/NISI20250916_0001944339_web.jpg?rnd=20250916093825)
[세종=뉴시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감도. (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올해 하반기부터 기술 유출 우려가 큰 농식품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기술보호 지원이 확대되고, 그린바이오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가 새로 운영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책자는 내년에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우선 오는 7월부터 농식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이 강화된다. 농식품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거나 독자적인 핵심기술 보유한 기업을 우대해 지원한다.
특히 기존의 역량 진단과 보호전략 수립 중심 지원에서 나아가 변리사, 정보보안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 컨설팅으로 개편한다.
기업 내부 보안체계 점검, 기술유출 대응 모의훈련, 디지털 보안 솔루션 도입 지원 등 실질적으로 기술탈취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그린바이오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그린바이오 계약학과'가 신설된다.
계약학과는 그린바이오 기업에 재직 중인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한다.
교육생에게는 등록금(국비 65%)과 학과 운영비(연간 7000만원 이내 100%),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수행비(연간 5000만원 이내 70%) 등이 지원된다.
교육 과정은 정보기술(IT)과 생명공학(BT)을 융합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산학협력 모델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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