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환경부문 AI 응용제품 상용화 지원…410억 투입

기사등록 2026/06/30 12:00:00

기후부, 환경 분야 145개 과제 중 17개 선정

태양광·ESS에 AI 통합…비용 20%↓ 시스템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부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제품 및 서비스를 1~2년 내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AI 응용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다음 달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환경)'에 선정된 1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사업은 11개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기후부는 지난 3월19일부터 4월20일까지 탄소중립, 물관리, 자원순환, 환경안전, 기상기후 등 5개 분야에서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45개 과제 중 17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들 과제에는 내년까지 정부 지원금 약 410억원이 투입된다.

탄소중립 분야에서는 태양광 발전장치, 에너지저장장치(ESS), 히트펌프를 인공지능 기술로 통합 운영해 기존 대비 20% 이상 냉난방 비용을 절감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물관리 분야의 경우 상수관망의 노후도와 피로도를 예측하고 이상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싱크홀 등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플랫폼을 마련한다.

폐쇄회로(CC)TV와 센서 정보를 융합해 실내공기 오염이나 화재 연기를 자동 예측·감지함으로써 유해물질 노출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는 시스템이 상용화된다.

안세창 기후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환경 산업에 빠르게 적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협력 사업"이라며 "우리의 인공지능 응용제품이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문제 해결의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관계 부처와도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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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환경부문 AI 응용제품 상용화 지원…410억 투입

기사등록 2026/06/30 12: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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