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헤란(이란)=신화/뉴시스]이란 정부가 향후 며칠 간 미국과의 종전 합의 후속 협상 계획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미국 측이 합의를 준수한다면 우리도 우리의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30일(현지 시간) 밝혔다. 사진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테헤란 시내에서 지난 2월11일 대국민 연설을 하는 모습. 2026.06.30.](https://img1.newsis.com/2026/03/01/NISI20260301_0021191144_web.jpg?rnd=20260301141052)
[ 테헤란(이란)=신화/뉴시스]이란 정부가 향후 며칠 간 미국과의 종전 합의 후속 협상 계획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미국 측이 합의를 준수한다면 우리도 우리의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30일(현지 시간) 밝혔다. 사진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테헤란 시내에서 지난 2월11일 대국민 연설을 하는 모습. 2026.06.3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란 정부가 향후 며칠 간 미국과의 종전 합의 후속 협상 계획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미국 측이 합의를 준수한다면 우리도 우리의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30일(현지 시간)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상호 이해는 일방통행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경고했다.
CNN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백악관을 겨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근거 없는 불평과 터무니없는 위협에는 이성과 인간의 존엄에 기반해 판단할 것이며, 행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단호하고 주저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이번 발언은 종전 합의 이행을 유지할 입장은 재확인하면서도 미국에는 경고를 보낸 것으로 읽힌다.
앞서 이날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향후 며칠간 미국 측과 어떤 수준의 협상 회의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대표단의 카타르 방문에 대해선 "이란 대표단의 방문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 대표단 방문은 MOU 11조(이란 동결자산 해제)를 포함한 이행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