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9일 대폭 조정을 받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26일 대비 428.14 포인트, 0.96% 올라간 4만4999.90으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4만4594.81로 시작한 지수는 4만5521.63까지 올랐다가 숨을 고르고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4만413.01로 449.31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07%, 시멘트·요업주 1.01%, 식품주 1.01%, 석유화학주 3.18%, 방직주 1.86%, 건설주 0.75%, 변동이 심한 제지주 1.14% 올랐다.
하지만 금융주는 0.92%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80개가 오르고 333개는 내렸으며 85개가 보합이다.
전체 시가총액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28%, 인공지능(AI) 서버용 전원장치를 생산하는 타이다 전자 5.25%,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77%, AI 서버주 광다전뇌 1.38%, 난야과기 0.89%, 췬촹광전 3.08%, 유다광전 9.48%, 징숴 1.63%, 췬롄 1.30%, 리지전자 0.77%. 기판주 신싱 0.10%, 즈마오 2.21%, 난야 2.36%, 스신-KY 2.97%, 웨이촹 0.98%, 타이광 전자 3.71%, 치훙 2.00%, 롄융 2.75%, 광바오 과기 4.96%, 차이징 5.48%, 웨이싱 5.70%, 루이위 5.81%, 웨이잉 7.01%, 리룽전자 9.71%, 야샹 8.77% 상승했다.
해운주 창룽도 1.66%, 양밍 2.59%, 완하이 2.48%, 창룽항공 0.23%, 대만고속철 1.73%, 룽더조선 5.76%, 전자부품주 궈쥐 2.46%, 대만 플라스틱 1.92%, 위룽차 2.24%, 철강주 중국강철 0.26%, 다청강 1.25%, 건설주 싼디개발 0.44%, 궈타이 0.21%, 궈징화학 5.87%, 제지주 중화펄프 2.73%, 타이완 유리 3.03%, 약품주 야오화 9.96%, 식품주 퉁이 1.47%, 장화은행 0.64%, 안타이 은행 1.04%, 상하이 상은 0.94%, 퉁이증권 0.60%, 화난금융 1.08%, 자오펑 금융 0.11%, 융펑금융 0.89%, 디이금융 1.07%, 타이신 신광금융 3.45% 올라갔다.
재료(材料)-KY, 충웨(崇越), 리리(力麗), 궈숴(國碩), 아이메이터(艾美特)-KY는 급등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80%, 난뎬 4.00%,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7.20%, 허징 6.28%, 화방전자 1.69%, 왕훙전자 2.46%, 진샹전자 2.94%, 신화 2.59%, 진쥐 4.21%, 쉰신-KY 5.85%, 르웨광 0.79%, 아이푸 1.01%, 타오야오 1.58%, 즈방 1.68%, 리청 0.96%, 치방 2.54%, 언마오 2.83%, 퉁신전자 4.71%, 롄쥔 4.72%, 화신과기 4.81%, 난마오 6.02%, 친딩-KY 1.21% 떨어졌다.
중화항공 역시 0.43%, 허타이차 0.52%, 통신주 중화전신 0.70%, 아세아 시멘트 0.84%, 방직주 신광합성섬유(新纖) 0.77%, 신팡실업 0.76%, 롄방은행 0.89%, 췬이금융 0.66%, 푸방금융 4.10%, 광성 4.76%, 궈타이 금융 4.25%, 위산금융 0.14%, 위안다 금융 0.90%, 카이지 금융 0.84% 내렸다.
톈니과기(天二科技), 시화(希華), 훙광(虹光), 라이이(來億)-KY, 위룽(宇隆)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9975억1400만 대만달러(약 48조3296억원)를 기록했다. 유다광전, 췬촹광전, 롄화전자,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정(正)2, 리지전자의 거래량이 많았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지난 26일 조정을 받으며 20일선을 하향 이탈한 장이 이날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지만 20일선을 회복하지 못했고 거래대금도 1조 대만달러를 밑도는 등 투자심리가 여전히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추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20일선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증시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에는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를, 다음주는 미국 물가 지표를 각각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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