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출산의 시작은 건강한 가족관계…범부처 역량 모은다

기사등록 2026/06/29 17:13:32

저출산고령사회위, 주요 추진과제 발표

부부·부모교육 이수자, 공공서비스 할인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진오(오른쪽 두번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족(청년) 관계·소통 역량 지원방안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는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 2026.06.2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진오(오른쪽 두번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족(청년) 관계·소통 역량 지원방안 관계부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는 정구창 성평등가족부 차관. 2026.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건강한 가족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체계가 구축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국민참여형 가족소통교육 등 건강한 가족관계 지원을 위한 범부처 협업 방향과 주요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정부는 7월부터 국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홍보와 이벤트를 시작한다. 참여형 SNS 이벤트와 함께 정부24, 고용24, 학부모온누리,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해 국민 참여를 높인다.

또 청년이 결혼과 임신, 출산 등 생애주기별 교육 정부를 한 번에 찾아 신청할 수 있도록 정부24에 통합 페이지를 구축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관계·소통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공공 영역에서는 가족센터·보건소·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관계·소통 교육을 확대하고 누구나 편리하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강화한다.

민간에서는 평생교육이용권 등을 활용해 민간 전문기관의 관계·소통 교육 참여 지원 및 지역사회 서비스를 확대하고 대학에서는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통해 의사소통, 대인관계, 사회성 역량교육 강화, 대학생의 건강한 관계 형성 지원을 돕는다.

부부(부모)교육 이수자는 국립문화시설 자체 공연 30% 할인 등 공공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직원의 교육 참여를 지원한 기업은 가족친화인증 등 정부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김진오 저고위 부위원장은 "결혼과 출산,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관계 형성과 부모 역할은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는 충분하지 않았다"며 "청년과 부부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 부모로서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흥미롭고 실용적인 콘텐츠를 확대하고 인센티브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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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출산의 시작은 건강한 가족관계…범부처 역량 모은다

기사등록 2026/06/29 17:13: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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