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중금속 등 위해요소 평가·인증
농식품부 식약처·해썹인증원과 역할 분담
곤충산업법 개정해 본사업 도입 추진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과 함께 29일부터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인증기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인증 기준 운영 체계 및 인증심벌.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6.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9/NISI20260629_0002172359_web.jpg?rnd=20260629092705)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과 함께 29일부터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인증기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인증 기준 운영 체계 및 인증심벌.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6.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정부가 곤충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생산 단계부터 안전성을 점검하는 시범사업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과 함께 29일부터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인증기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식품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생산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원칙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평가·인증하는 사업이다.
해썹이란 식품의 원료관리, 제조·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을 뜻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는 세계 식용 곤충 시장 규모가 2024년 약 13억5000만 달러(약 2조768억원)에서 오는 2030년 약 43억8000만 달러(약 6조7381억원)로 6년 동안 약 3.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25%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는 셈이다.
시범사업은 식약처, 해썹인증원이 각각 역할을 분담해 추진한다.
식약처는 식용곤충 원료 등재 등 규제 지원과 인증관리 제도의 총괄·관리를 맡는다. 해썹인증원은 인증심사와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농식품부는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근거법률인 '곤충산업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인증기준을 본격 도입하고, 시설 신축·개보수를 지원해 안전관리인증 농가와 업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식용곤충 생산 농가나 영업자는 해썹인증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기준에 적합한 경우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인증을 받은 농가와 업체는 해당 내용을 표시·광고 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식약처, 해썹인증원은 식용곤충 사육 농가 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인증 기준과 절차를 담은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인증 시범사업 가이드라인'도 해썹인증원 누리집에 공개했다.
농식품부·식약처·해썹인증원은 앞으로도 식용곤충의 원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업계의 산업 활성화를 지원 하는 등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과 함께 29일부터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인증기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미래 식량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식품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생산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위해요소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원칙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평가·인증하는 사업이다.
해썹이란 식품의 원료관리, 제조·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을 뜻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는 세계 식용 곤충 시장 규모가 2024년 약 13억5000만 달러(약 2조768억원)에서 오는 2030년 약 43억8000만 달러(약 6조7381억원)로 6년 동안 약 3.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평균 25%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는 셈이다.
시범사업은 식약처, 해썹인증원이 각각 역할을 분담해 추진한다.
식약처는 식용곤충 원료 등재 등 규제 지원과 인증관리 제도의 총괄·관리를 맡는다. 해썹인증원은 인증심사와 사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농식품부는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근거법률인 '곤충산업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인증기준을 본격 도입하고, 시설 신축·개보수를 지원해 안전관리인증 농가와 업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인증을 희망하는 식용곤충 생산 농가나 영업자는 해썹인증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기준에 적합한 경우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인증을 받은 농가와 업체는 해당 내용을 표시·광고 할 수 있다.
농식품부와 식약처, 해썹인증원은 식용곤충 사육 농가 등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안내하고 있다. 인증 기준과 절차를 담은 '식용곤충 생산단계 안전관리인증 시범사업 가이드라인'도 해썹인증원 누리집에 공개했다.
농식품부·식약처·해썹인증원은 앞으로도 식용곤충의 원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업계의 산업 활성화를 지원 하는 등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