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향제줄풍류 단소 보유자
전승 기록물, 이색 경력 등 소개
![[서울=뉴시스] 구례향제줄풍류 단소 작고보유자 인재 이철호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9/NISI20260629_0002172298_web.jpg?rnd=20260629090134)
[서울=뉴시스] 구례향제줄풍류 단소 작고보유자 인재 이철호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복싱 선수에서 전통 음악의 맥을 잇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가 된 인재 이철호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올해 작고보유자 헌정전 '다소로 이은 풍류정신, 인재 이철호'를 오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악곡으로 현악기가 중심이 되는 구례향제줄풍류에 편성되는 악기는 거문고, 가야금, 양금, 세피리, 대금, 해금, 단소, 장구가 있다.
고인은 스승 전용선, 김무규에게 사사한 단소 보유자로, 호 인재는 '풍류로 인격을 수양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라'는 뜻이다.
![[서울=뉴시스] 인재 이철호가 스승 김무규에게 받은 단소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6.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9/NISI20260629_0002172302_web.jpg?rnd=20260629090240)
[서울=뉴시스] 인재 이철호가 스승 김무규에게 받은 단소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6.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전시에는 고인이 보존회장직을 맡았을 당시 남긴 '보유자 인정서' '구례향제줄풍류 연주회 홍보물' '악보' '보존회칙' 등을 전시한다.
고인은 각종 운동과 사냥, 국궁을 즐겼고, 20대 때 권투 선수로 제17회 로마올림픽 대표 선수 선발전에 출전했던 경력과 관련된 유품들도 볼 수 있다.
부인 손영례 여사, 장녀 이문영 전승교육사, 장명화 현 구례향제줄풍류 보존회장 등의 인터뷰 영상에는 고인의 발자취를 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인 7월 한 달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을 위한 '단소·거문고 악기 강습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체험 참여는 내달 24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 예약 접수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