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선관위 개혁 주장하면서 개헌은 정쟁이라고 몰아세워"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1.25.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5/NISI20260125_0021138595_web.jpg?rnd=20260125154612)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국민의힘이 이른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관련 특검 추진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역시 법과 원칙에 따라 논의할 수 있다. 그러나 수사만으로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박해철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 참정권이 훼손됐다는 문제 제기는 정치권 모두가 엄중하게 받아들여야할 사안이다. 투표용지 부족과 부실한 선거관리로 국민께서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에 의문을 제기한 만큼, 정치는 이를 정쟁이 아니라 책임 있게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또다시 '개헌이냐 특검이냐'는 쓸데없는 이분법으로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이번 사안의 핵심은 특정 정당의 정치적 유불리가 아니라, 무너진 선거 신뢰를 어떻게 회복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를 바로 세울 것인가에 있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진상규명은 수사를 통해 이뤄질 수 있지만, 제도를 바꾸는 것은 결국 국회와 정치의 몫"이라며 "개혁 없는 수사는 또 다른 반복을 낳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오히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를 요구하면서도 '국정조사로는 안 된다'고 하고, 선관위 개혁을 주장하면서도 정작 이를 가능하게 하는 개헌은 정쟁이라고 몰아세우고 있다"며 "개혁을 말하면서 개혁의 수단은 외면하는 자기모순부터 설명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선거의 공정성과 국민의 참정권을 지키는 일은 어느 한 정당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제도개혁과 진상규명을 함께 추진해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 국민의힘도 억지 정쟁과 정치공세를 거두고, 개헌과 국정조사 논의에 책임 있게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해철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국민의 참정권이 훼손됐다는 문제 제기는 정치권 모두가 엄중하게 받아들여야할 사안이다. 투표용지 부족과 부실한 선거관리로 국민께서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에 의문을 제기한 만큼, 정치는 이를 정쟁이 아니라 책임 있게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또다시 '개헌이냐 특검이냐'는 쓸데없는 이분법으로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이번 사안의 핵심은 특정 정당의 정치적 유불리가 아니라, 무너진 선거 신뢰를 어떻게 회복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를 바로 세울 것인가에 있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진상규명은 수사를 통해 이뤄질 수 있지만, 제도를 바꾸는 것은 결국 국회와 정치의 몫"이라며 "개혁 없는 수사는 또 다른 반복을 낳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오히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를 요구하면서도 '국정조사로는 안 된다'고 하고, 선관위 개혁을 주장하면서도 정작 이를 가능하게 하는 개헌은 정쟁이라고 몰아세우고 있다"며 "개혁을 말하면서 개혁의 수단은 외면하는 자기모순부터 설명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선거의 공정성과 국민의 참정권을 지키는 일은 어느 한 정당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제도개혁과 진상규명을 함께 추진해 국민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 국민의힘도 억지 정쟁과 정치공세를 거두고, 개헌과 국정조사 논의에 책임 있게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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