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시즌 3승 선착' 김민솔 "다승왕 위해 6승 목표"(종합)

기사등록 2026/06/28 18:26:53

연장 2차전서 최예림 제압

"연장서 편안하게 플레이해"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한 김민솔. (사진=KLPGA 제공) 2026.06.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우승한 김민솔. (사진=KLPGA 제공) 2026.06.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문채현 기자 = 김민솔이 연장 접전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민솔은 28일 강원 평창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한 홀을 남기고 단독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눈앞에 뒀던 그는 최종 18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다.

그 사이 최예림이 17번 홀(파3)과 18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추격했고, 두 선수는 나란히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경기를 연장 승부로 끌고 갔다.

18번 홀에서 치른 연장 1차전에서 두 선수는 함께 파를 기록했고, 2차전에선 김민솔이 홀로 버디를 낚으며 대회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KLPGA 투어 무대에 뛰어든 김민솔은 올 시즌 벌써 3승째를 거뒀고, 통산 5승째를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그는 지난 4월 iM금융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뒤 지난 14일 한국여자오픈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개인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시즌 다승 단독 선두를 달리는 김민솔은 대상포인트(313점), 상금(약 9억6300만원), 신인왕 포인트(1434점), K-랭킹(8.5394포인트)까지 모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김민솔이 28일 강원 평창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3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6.06.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민솔이 28일 강원 평창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3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6.06.28. *재판매 및 DB 금지
김민솔은 우승 후 "초반까지만 해도 우승과 거리가 먼 플레이를 하고 있었지만, 마지막에 잘 마무리하면서 우승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치른 연장 승부에 대해서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스리퍼트를 하고 연장에 들어가 기분은 좋지 않았다. 정규투어에서 첫 연장전이었지만, 드림투어와 아마추어 시절 연장전을 여러 번 경험했고 한 번도 진 적이 없어서 자신감은 있었다"며 "연장까지 왔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내 경기력은 보여줬다고 생각했다. '우승하지 못해도 괜찮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한 것이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시즌 3승으로 다승 단독 1위에 오른 김민솔은 "올 시즌 목표는 6승이다. 6승 정도는 해야 다승왕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불필요한 실수를 줄이면서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한다면, 평균타수 순위도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에 이어 유서연(11언더파 205타)이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 2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켰던 노승희는 이날 버디 1개, 보기 3개를 묶어 두 타를 잃고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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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시즌 3승 선착' 김민솔 "다승왕 위해 6승 목표"(종합)

기사등록 2026/06/28 18:26: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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