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부 갈등, 지도부 결집 않고 자기정치 몰두한 게 원인"
김어준 향해선 "李대통령 장애 조롱 게시물 즉시 삭제하라"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3.08.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8/NISI20260308_0021199716_web.jpg?rnd=20260308103654)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정청래 전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손잡을 수 있는 모든 범민주진보 세력이 연대해야 한다"고 하자 "당대표 출마를 위한 정치적 메시지"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정 전 대표가)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하고 있다. 지금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는 이재명 정부를 완벽하게 뒷받침할 원팀 지도부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겉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통합'을 내세우지만, 정작 핵심은 조국혁신당 등과의 연대와 합당 문제를 전당대회 의제로 끌어들이는 것"이라며 "지금 정말 그런 이야기를 할 때인가"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이제 출범 1년이다. 지금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집권 초기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국민이 왜 경고를 보냈는지 냉정하게 평가하는 것"이라며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국민과 당원 앞에서 성찰하는 것이 먼저"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점에서 정 전 대표는 당권 연임을 이야기하기 전에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과 원인부터 돌아봐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지금 민주당 내부 갈등의 원인도 다른 데 있지 않다. 그동안 지도부가 이재명 정부를 중심으로 하나로 결집하기보다 자기정치에 몰두하면서 당내 갈등을 키워온 데 있다"며 "문제를 만든 당사자가 이제 와서 '4통 통합'과 '범민주진보연대'를 이야기하며 마치 그것이 부족해서 지금의 상황이 초래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 전 대표는 지금 민주당만으로는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 것인가. 그래서 벌써부터 연대와 합당을 이야기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연대와 합당은 특정 정치인의 전당대회 전략으로 소비될 사안이 아니다. 새 지도부가 구성된 이후 충분한 당내 공론화와 당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신중하게 논의해야 할 중대한 문제"라고 했다.
아울러 정 전 대표에게 "정치적 욕심은 잠시 내려놓으라"며 "지금은 정치기술을 부릴 때가 아니라 반성과 책임을 이야기할 때"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를 향해선 "딴지일보 게시판에 이재명 대통령의 장애를 희화화하고 조롱하는 그림까지 등장했다"며 "'지지층이탈' '범진보통합' 운운하기 전에, 이런 게시물부터 즉시 삭제하고 재발 방지에 나서 달라"고 했다.
딴지일보는 정 전 대표의 지지층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로 정 전 대표는 "딴지일보가 민심의 척도"라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정 전 대표가)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하고 있다. 지금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는 이재명 정부를 완벽하게 뒷받침할 원팀 지도부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겉으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통합'을 내세우지만, 정작 핵심은 조국혁신당 등과의 연대와 합당 문제를 전당대회 의제로 끌어들이는 것"이라며 "지금 정말 그런 이야기를 할 때인가"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이제 출범 1년이다. 지금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집권 초기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국민이 왜 경고를 보냈는지 냉정하게 평가하는 것"이라며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국민과 당원 앞에서 성찰하는 것이 먼저"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 점에서 정 전 대표는 당권 연임을 이야기하기 전에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과 원인부터 돌아봐야 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지금 민주당 내부 갈등의 원인도 다른 데 있지 않다. 그동안 지도부가 이재명 정부를 중심으로 하나로 결집하기보다 자기정치에 몰두하면서 당내 갈등을 키워온 데 있다"며 "문제를 만든 당사자가 이제 와서 '4통 통합'과 '범민주진보연대'를 이야기하며 마치 그것이 부족해서 지금의 상황이 초래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 전 대표는 지금 민주당만으로는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 것인가. 그래서 벌써부터 연대와 합당을 이야기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연대와 합당은 특정 정치인의 전당대회 전략으로 소비될 사안이 아니다. 새 지도부가 구성된 이후 충분한 당내 공론화와 당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신중하게 논의해야 할 중대한 문제"라고 했다.
아울러 정 전 대표에게 "정치적 욕심은 잠시 내려놓으라"며 "지금은 정치기술을 부릴 때가 아니라 반성과 책임을 이야기할 때"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를 향해선 "딴지일보 게시판에 이재명 대통령의 장애를 희화화하고 조롱하는 그림까지 등장했다"며 "'지지층이탈' '범진보통합' 운운하기 전에, 이런 게시물부터 즉시 삭제하고 재발 방지에 나서 달라"고 했다.
딴지일보는 정 전 대표의 지지층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로 정 전 대표는 "딴지일보가 민심의 척도"라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