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국제광고제 칸 라이언즈 '석권'…"오디오·라디오 그랑프리"

기사등록 2026/06/28 11:57:48

최종수정 2026/06/28 12:32:24

칸 라이언즈서 수상 실적 쌓아

독창적 브랜드 캠페인 역량 입증

[서울=뉴시스] 현대차 코키 알람의 포스터. (사진=현대차) 2026.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차 코키 알람의 포스터. (사진=현대차) 2026.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현대차·기아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수상 실적을 쌓으며 독창적인 브랜드 캠페인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차는 칸 라이언즈 2026에서 소음을 문화로 재해석한 '코키 알람' 캠페인이 오디오·라디오 부문 그랑프리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또 전 세계 바다 숲 보전 사회 공헌 캠페인 '이름 없는 숲'은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코키 알람은 현대차 푸에르토리코에서 실시한 현지 밀착형 브랜드 캠페인이다.

지역의 상징적 존재인 코키 개구리 울음소리에 불편함을 느낀 관광객 반응과 이에 대한 현지인들의 반발 등 사회적 이슈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국가의 정체성과 매력을 재해석했다.

현지에서 운영하는 현대차 렌터카 문 잠금 알림음에 코키 개구리의 울음소리를 적용해 푸에르토리코의 문화적 자긍심을 강화한 것이다.

이름 없는 숲은 육지 숲과 비교해 주목받지 못했던 바다 숲에 지명을 부여하고, 이를 지도 서비스에 반영하는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2년 연속 그랑프리를 포함한 칸 라이언즈 수상은 현대차가 꾸준히 이어온 창의적 시도와 혁신적 브랜드 마케팅이 글로벌 무대에서 의미 있는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또한 칸 라이언즈 2026에서 비전 펄스 캠페인으로 기술 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비전 펄스 캠페인은 유치원 통학 버스에 비전 펄스 기술을 시범 적용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지킨 현대차·기아의 활동과 그 과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다.

비전 펄스는 울트라 와이드 밴드(UWB) 전파를 활용해 차량 주변 장애물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하는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이다.

비전 펄스 캠페인은 지난 4월 국제 광고제 '원쇼'와 '스파이크아시아'에서도 각각 본상 2개와 동상을 수상하며 기술적 경쟁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첨단 기술에 창의성을 더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진심이 연이은 국제 광고제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현대차·기아 비전 펄스 작동 그래픽. (사진=현대차·기아)  2026.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차·기아 비전 펄스 작동 그래픽. (사진=현대차·기아)  2026.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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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국제광고제 칸 라이언즈 '석권'…"오디오·라디오 그랑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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