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총회서 시공사 선정… '아크로 목동리젠시' 단지명
이주비 100% 조건 제시…10·14단지 등 연이어 수주전 예고
![[서울=뉴시스] DL이앤씨 '아크로 목동리젠시' 투시도. (제공=DL이앤씨) 2026.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8/NISI20260628_0002171886_web.jpg?rnd=20260628090330)
[서울=뉴시스] DL이앤씨 '아크로 목동리젠시' 투시도. (제공=DL이앤씨) 2026.0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DL이앤씨가 총 공사비 1조2868억원 규모의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6단지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DL이앤씨는 지난 27일 양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총투표수 1196표 중 1032표(86.2%)의 찬성을 얻어 시공권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목동권역 첫 재건축 사업지인 목동6단지는 향후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총 2173가구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앞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DL이앤씨는 단지명으로 '아크로 목동리젠시'를 제안해 이번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 지위를 확정지었다.
아크로 목동리젠시는 목동에서 유일하게 한강과 안양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DL이앤씨는 이러한 장점을 살리기 위해 저디(JERDE), 에이럽(ARUP), MSP 등 글로벌 건축·구조·조경 그룹과 협업해 한강 조망 세대를 조합원 수 대비 116%까지 늘리는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세대 내부에는 펜트하우스와 복층형 듀플렉스하우스를 비롯해 총 1554가구에 특화 평면이 도입되며, 일부 저층 세대에는 프라이빗 가든과 전용 테라스가 마련된다.
또한 원안보다 커뮤니티 시설과 주차 대수를 확대하고, 실내 수영장, 스카이 라운지, 교육 특화 플랫폼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조합원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의 감사드린다"며 "목동 유일 한강·안양천 조망 입지에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첫 발을 내딛어 새로운 하이엔드의 기준을 세우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 목동 최초 아크로 타이틀에 걸맞은 글로벌 설계 역량과 주거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목동의 미래가치를 이끄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완성할 것"이라며 "목동6단지 수주 성과를 토대로 향후 목동14단지 등 연이은 목동권 수주와 성수2지구, 여의도 등 서울 핵심 도시정비사업지에서 공격적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목동6단지를 기점으로 하반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목동권역 재건축 사업은 전체 14개 단지의 총공사비만 30조원에 달한다. 최근 10단지가 2조6135억원(4248가구) 규모의 입찰 공고를 낸 데 이어, 4·7·14단지 등 단지에서 올해 하반기 시공사 선정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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