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진출할 K-뷰티 찾아요"…다음달 23일까지

기사등록 2026/06/29 06:00:00

중기부, 주사우디 대사관과 지원사업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해 5월 27일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화장품 매장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6.2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해 5월 27일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화장품 매장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6.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정부가 K-뷰티 중소 브랜드사의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진출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주사우디 대한민국 대사관은 다음 달 23일까지 'K-뷰티 사우디 진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사우디는 적극적인 개방 정책과 여성 사회 진출 확대에 힘입어 K-뷰티 기업의 유망 진출지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부족한 정보 및 네트워크와 엄격한 규제로 중소 브랜드사 혼자 시장을 개척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중기부는 사우디 내 유통·판매망을 보유한 현지 기업과 협업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우디 최대 뷰티·웰니스 제품 유통망을 맞춘 '화이츠(Whites)' 등 현지 유통기업 20여 곳이 협력 의사를 전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사업 모집이 완료되면 이들이 우리나라를 찾아 지원 기업을 직접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시 사우디 현지 유통매장 및 정부기관 방문 기회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제품 홍보·마케팅, 정보 규제 대응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화장품책임판매업등록필증 또는 화장품제조업등록필증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2024년과 지난해 K-수출전략품목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서류평가 면제 혜택이 있다.

중기부와 주사우디 대사관은 다음 달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우디 뷰티 시장 동향, 지원사업 신청법 등을 안내하는 사전 설명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 수출품목 1위인 K-뷰티의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고객 확보를 통한 수출 다변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사우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중동 지역 전반으로 K-뷰티의 열풍이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철 주사우디대사관 대사는 "아라비아 문화에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모를 넘어선다'라는 말이 있다"며 "사우디에서 K-뷰티가 사랑받는 이유 역시 외모를 꾸미는 것을 넘어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삶을 추구하는 우리의 멋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K-뷰티의 사우디 진출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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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진출할 K-뷰티 찾아요"…다음달 23일까지

기사등록 2026/06/29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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