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21338102_web.jpg?rnd=2026062613571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27일 "이틀간 진행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자질과 역량이 없다는 사실만 국민께 확인시켜 준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한 후보자는 '무능·의혹·은폐' 3박자를 갖췄다. 국민이 본 것은 국정 철학도, 비전도 아니었다"며 "이재명 정권의 노골적인 '내로남불'과 한 후보자의 '오만한 특권 의식'뿐이었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 후보자가 보여준 모습은 이재명 정권이 그토록 외쳐 온 공정과 정의가 얼마나 위선이었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며 "행정부를 총괄할 국무총리 후보자로는 '4주택자 마귀'를 버젓이 지명하는 이중잣대를 보였다"고 했다.
이어 "한 후보자는 검증의 칼날이 다가오자 청문회 직전 부랴부랴 주택 3채를 처분하고 시세 차익을 기부하는 등 얄팍한 꼼수로 국민을 우롱했다"며 "이 대통령의 기준을 그대로 적용한다면 한 후보자는 총리는커녕 공직에 발을 들여놓을 자격조차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지법 위반과 불법 증축 의혹, 가족 간 편법 증여 의혹, 성남FC 정경유착 의혹, 청담동 미용실 원장 특혜 의혹까지 불법과 특혜 의혹은 평범한 국민들에게 깊은 박탈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며 "이쯤되면 국무총리 후보자가 아니라 함량 미달에 불법과 특혜 의혹까지 더한 종합선물세트"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IT 전문가이자 중기부 장관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도, 청년 사업가 5000명의 피땀 어린 아이디어가 유출되는 전대미문의 보안 참사를 방치하고도 책임지지 않았다"며 "도덕성도 무너졌고, 자질도 부족하며, 책임감마저 찾아볼 수 없는 인물을 국무총리로 임명하겠다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이자 이재명 정부의 또 하나의 인사 참사"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인사 실패를 인정하고 '무능·의혹·은폐' 한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며 "끝내 임명을 강행한다면 이번 인사 참사의 모든 정치적 책임은 전적으로 이 대통령이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