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교육감, 학부모·시민과 북토크…'정감산책'

기사등록 2026/06/29 06:00:00

30일 제1회 '정감산책' 개최…시민 소통 프로그램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작가 참여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해 서울시교육청 북웨이브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6.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해 서울시교육청 북웨이브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6.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교육 불평등, 공교육 역할을 주제로 학부모·시민과 북토크를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용산구 본청 시청각실에서 제1회 학부모·시민과 문화예술로 만나는 '정감산책'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지나 작가의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를 주제로 동네서점 연계 시민교육대화모임 참여자, 학부모,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정 교육감과 이야기하는 북토크로 진행된다.

'정감산책'은 교육청의 대표 시민 소통 프로그램이다. 책을 매개로 학부모·시민이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감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동네서점과 연계한 시민의 교육대화를 지원하는 '동네방네 서울교육상상' 사업 참여자들이 공동도서를 함께 읽고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교육감·시민과의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는 빈곤 가정에서 자란 청소년 8명을 10여년간 추적 인터뷰해 이들이 성인이 되는 과정과 교육·노동·복지 정책 과제를 기록한 르포다. 가난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인 문제임을 드러내며 교육 현장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강지나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책에 담긴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 빚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이끌 예정이다.

행사는 작가 강연, 교육감과 작가의 대담,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이어진다. 교육감과 작가의 대담에서는 학부모·시민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공교육의 역할과 서울교육의 과제를 함께 성찰한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즉석 질문을 포함한 열린 방식으로 작가와 교육감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정 교육감은 "가난이 한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지 않도록 하는 일은 어느 한 기관이나 정책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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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교육감, 학부모·시민과 북토크…'정감산책'

기사등록 2026/06/29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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