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9가지 중 3가지 빗나가
통계 업체 '옵타' 87.6%서 하향 조정
'디 애슬레틱'도 94%→68%로 줄여
![[과달루페(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24일(현지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실점 후 머리를 감싸쥐고 있다. 2026.06.25.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21336520_web.jpg?rnd=20260625142238)
[과달루페(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24일(현지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실점 후 머리를 감싸쥐고 있다. 2026.06.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확률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홍명보호는 지난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0-1 석패를 당했다.
무승부만 거뒀어도 조 2위로 32강에 오를 수 있었으나, '약체'에게 충격패를 당하면서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됐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뿐 아니라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8개 팀도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즉 남은 일정에서 다른 조 국가들이 1승2패(승점 3), 득실 차 -1인 홍명보호보다 성적이 좋지 않으면 된다.
현재 스코틀랜드(승점 3·득실 차 -3)가 한국 밑에 있어, 3개 국가만 더 홍명보호보다 부진하면 되는 상황이다.
A, B, C조 일정이 끝난 25일 기준으로는 다소 낙관적이었다.
통계 업체 '옵타'는 87.6%로 예상했고,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무려 94%로 전망했다.
![[산타클라라=AP/뉴시스] 호주와 파라과이. 2026.06.25.](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1375185_web.jpg?rnd=20260626125530)
[산타클라라=AP/뉴시스] 호주와 파라과이. 2026.06.25.
하지만 26일 D, E, F조가 종료된 이후에는 각각 53.24%, 68%로 대폭 하락했다.
D조에서는 호주와 파라과이의 맞대결에서 승자만 나오면 됐는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한 파라과이가 홍명보호보다 앞서게 됐다.
![[이스트 러더퍼드=AP/뉴시스] 에콰도르 선수들이 25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독일을 꺾은 후 운동장에 모여 자축하고 있다. 에콰도르는 독일을 2-1로 꺾고 조 3위에 올랐다. 2026.06.26.](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1373807_web.jpg?rnd=20260626080434)
[이스트 러더퍼드=AP/뉴시스] 에콰도르 선수들이 25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독일을 꺾은 후 운동장에 모여 자축하고 있다. 에콰도르는 독일을 2-1로 꺾고 조 3위에 올랐다. 2026.06.26.
E조는 에콰도르, 퀴라소가 나란히 승리하지 못하는 경우의 수였다.
퀴라소는 코트디부아르에 0-2 패배를 당했지만, 에콰도르는 '거함' 독일을 2-1로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승리한 에콰도르는 1승1무1패(승점 4)로 역시 한국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알링턴=AP/뉴시스] 일본 선수들이 25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 스웨덴과 경기를 마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일본은 스웨덴과 1-1로 비겨 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2026.06.26.](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1374510_web.jpg?rnd=20260626101222)
[알링턴=AP/뉴시스] 일본 선수들이 25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 스웨덴과 경기를 마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일본은 스웨덴과 1-1로 비겨 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2026.06.26.
마지막 F조에서도 홍명보호에 도움이 될 결과는 없었다.
일본이 스웨덴에 2점 차 이상 승리를 거뒀으면 스웨덴을 밑에 둘 수 있었다.
그러나 1-1 무승부가 나오면서 스웨덴 마저 1승1무1패(승점 4)로 조별리그를 마치며 한국을 추월했다.
이에 홍명보호는 '3위 경쟁' 3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회복 훈련 전 기자회견하고 있다. 대표팀은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0-1으로 패배했다. 2026.06.26.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21337337_web.jpg?rnd=20260626085211)
[사포판(멕시코)=뉴시스] 김명년 기자 =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현지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회복 훈련 전 기자회견하고 있다. 대표팀은 전날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0-1으로 패배했다. 2026.06.26. [email protected]
오는 27일, 28일 진행되는 경기에서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높이는 경우의 수가 맞아 떨어지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9가지 중 3가지가 날아가 이젠 단 6가지의 경우의 수만 남았다.
이 6가지 중 3가지 경우의 수가 맞아야, 홍명보호가 극적으로 32강에 진출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