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장-모사-임상-AI 예측 연결
![[서울=뉴시스] 이제희 웰니스연구그룹 부장이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CJ바이오사이언스 제공) 2026.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2171042_web.jpg?rnd=20260626115006)
[서울=뉴시스] 이제희 웰니스연구그룹 부장이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CJ바이오사이언스 제공) 2026.6.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CJ바이오사이언스가 장내 미생물 기반 정밀 영양 분야의 통합 플랫폼 기술을 공개했다.
27일 CJ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지난 24~26일 열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KMB)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기술을 공개했다.
단순히 장내 미생물 구성을 읽고 분석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특정 물질이 장내에서 어떤 변화를 유도하는지 모사하고 검증할 수 있는 전주기 통합 플랫폼을 완성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자체 정밀 분석 플랫폼인 Ez-Mx(이지엠)을 활용해 한국인 정상인의 장 내 미생물 데이터를 고해상도로 분석했다. 공공 데이터베이스 대비 약 3배 많은 종(Species) 수준의 미생물 동정이 가능한 이 기술을 통해, 연구진은 한국인의 장내 미생물 유형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세분화하고 개인별 장내 환경의 차이를 해석했다. 각 유형별 대표 샘플을 활용해 특허 출원 중인 장 모사 플랫폼 DIGEST도 구축했다.
체외에서 인간의 소화 과정과 장내 미생물 환경을 재현하고 유익균 유효 물질을 대량 스크리닝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도입된 DIGEST-Flow 시스템은 장내 동적 흐름 환경에서 미생물 군집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연속 추적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체외실험 핵심 결과는 실제 사람의 몸에서도 재현됐다고 말했다. 186명을 대상으로 복합 식이 중재 임상시험을 수행한 결과, DIGEST 시스템이 사전에 예측한 미생물 변화 패턴이 인체 임상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대규모 임상을 통해 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및 페칼리박테리움, 비피도박테리움 등 핵심 유익균의 증식 효능이 정량적으로 증명됐다고 말했다. 머신러닝 기반의 반응성 예측 모델을 결합해 특정 솔루션이 누구에게 효과적일지 사전에 예측 가능한 수준까지 기술력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특정 식품이나 영양소를 투여했을 때 실제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사전에 검증하고 개인별 반응성까지 예측할 수 있는 실증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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