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사회공헌·안전 성과 인정
위피봇 업무시간 10만 시간↓
자립준비청년 5명 취업 성과
작업중지 요구 전년比 216건↑
![[세종=뉴시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 엘타워에서 열린 '2026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전력 인공지능 전환 혁신 부문, 청년 자립 지원 부문, 안전경영 시스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2026.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02170229_web.jpg?rnd=20260625151451)
[세종=뉴시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 엘타워에서 열린 '2026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전력 인공지능 전환 혁신 부문, 청년 자립 지원 부문, 안전경영 시스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서부발전 제공) 2026.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인공지능 전환(AX), 사회공헌, 안전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서비스대상 3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 엘타워에서 열린 '2026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전력 인공지능 전환 혁신 부문, 청년 자립 지원 부문, 안전경영 시스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한다.
서부발전은 AI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공기업 최초로 AX 전략인 'AX 2040'을 수립하고 발전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발전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발전 정보 공유 플랫폼인 'AX 이노베이션센터'도 운영하며 민간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정부의 AI 경쟁력 강화 정책과 에너지 안보 강화 기조에 맞춰 다양한 AI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왔다.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 '위피봇(Weepy Bot)'은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 업무 효율성을 30% 이상 높이고 연간 10만시간 이상의 업무시간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현장에는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 기반 로봇과 휴대용 AI 안전영상관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발전설비 점검 시간을 연간 7000시간 이상 줄였으며, 가상모형 기술을 활용해 발전설비 운영 환경도 고도화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발전 정보를 활용한 협업사업을 통해 지난해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등 발전산업 정보 활용 생태계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보건복지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력기업과 함께 '청년자립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창업과 정서 지원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일회성 경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자립 이후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해 선발된 자립준비청년 21명은 약 7개월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5명이 취업에 성공하고 2개 팀이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계와 언론계, 자립준비청년 출신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은 멘토링과 토크콘서트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사회적 지지망 형성과 정서적 안정도 지원하고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협력사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더블유피(WP)-안전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 제도를 통해 협력사의 안전의식과 현장관리 수준을 평가해 5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결과에 따라 성과급과 맞춤형 안전 상담을 제공한다.
소규모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도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안전수칙과 표준안전작업지침을 마련해 안전관리 체계 표준화도 추진 중이다.
서부발전은 작업중지권 행사에 따른 불이익 금지 원칙을 안내하고, 안전 신고 채널 운영과 포상 확대로 근로자의 자발적 안전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작업중지와 안전조치 요구 건수가 전년보다 216건 증가하는 등 현장 위험요인 발굴과 개선 활동도 활발해졌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발전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사회공헌과 안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인공지능과 실물 인공지능, 가상모형 기술을 활용해 발전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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