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월드컵관리재단 업추비 부적정 사용 기관경고

기사등록 2026/06/25 15:06:44

[수원=뉴시스] 수원월드컵경기장 모습. (사진=월드컵재단 제공) 2026.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수원월드컵경기장 모습. (사진=월드컵재단 제공) 2026.03.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업무추진비를 지속적으로 부적정하게 사용한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재단)에 기관경고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재단의 2021년 1월1일~2025년 12월31일 주요 사업 추진 및 각종 위원회 운영 관련 적정성, 예산의 편성·집행, 계약업무 실태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용이 금지된 공휴일 및 토⋅일요일, 오후 11시 이후 비정상시간대 주류 판매를 주목적으로 하는 업종에서 사용한 비용을 직무 관련성을 확인하지 않고 증빙서류 제출도 받지 않은 채 업무추진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상품권, 기념품을 구입하면서 지급대상, 지급일, 지급목적 등 지급관리대장을 작성⋅관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조사 근조 및 축하화환 등을 대상이 아닌 사람에게 보내고, 친목회와 각종 동우회, 동호회에 내는 회비 등도 부적정하게 집행했다.

재단은 2018년 경기도 종합감사, 2023~2024년 도 소관부서 지도점검 등에서도 동일한 유형의 지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업무추진비 집행에 대한 내부절차 및 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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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월드컵관리재단 업추비 부적정 사용 기관경고

기사등록 2026/06/25 15:06: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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