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점서 시민 50여명 열띤 응원전
후반전 실점에 32강 자력 진출 무산
"32강 아예 불가능 아냐…끝까지 응원"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대한민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열린 25일 오전 광주 동구 한 주점에서 시민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6.06.25.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21336091_web.jpg?rnd=20260625122151)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대한민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열린 25일 오전 광주 동구 한 주점에서 시민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6.06.25.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32강 자력 진출만 어려워졌을 뿐, 아예 불가능한 상황이 아닌 만큼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열린 25일 광주 동구 한 주점.
태극전사들의 세 번째 조별리그 승부를 지켜보러 온 시민들이 모이면서 붉은 물결이 출렁였다.
붉은 두건을 머리에 쓴 아이와 부모, 좋아하는 축구팀의 유니폼을 입은 대학생과 직장인 등 50명이 넘는 시민들은 국가대표단의 무사 토너먼트 진출을 염원하며 대형 스크린에 이목을 집중했다.
곧이어 '대~한민국' 등 익숙한 응원 구호가 주점 안을 가득 메우자 시민들은 박자에 맞춰 손뼉을 치고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보냈다.
경기 시작 2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의 헤더 시도가 상대 수비에 막혀 무산돼자 시민들은 안타까움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이어 전반 8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왼발 슛이 빗나가면서 실내는 환호와 탄식이 엇갈렸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열린 25일 광주 동구 한 주점.
태극전사들의 세 번째 조별리그 승부를 지켜보러 온 시민들이 모이면서 붉은 물결이 출렁였다.
붉은 두건을 머리에 쓴 아이와 부모, 좋아하는 축구팀의 유니폼을 입은 대학생과 직장인 등 50명이 넘는 시민들은 국가대표단의 무사 토너먼트 진출을 염원하며 대형 스크린에 이목을 집중했다.
곧이어 '대~한민국' 등 익숙한 응원 구호가 주점 안을 가득 메우자 시민들은 박자에 맞춰 손뼉을 치고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태극전사들에게 힘을 보냈다.
경기 시작 2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재(FC 바이에른 뮌헨)의 헤더 시도가 상대 수비에 막혀 무산돼자 시민들은 안타까움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이어 전반 8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왼발 슛이 빗나가면서 실내는 환호와 탄식이 엇갈렸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대한민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열린 25일 오전 광주 동구 한 주점에서 시민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6.06.25.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21336093_web.jpg?rnd=20260625122206)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대한민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열린 25일 오전 광주 동구 한 주점에서 시민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6.06.25. [email protected]
공을 가지고 질주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시민들은 벌떡 일어섰다가 한숨과 함께 다시 자리에 앉으며 박수로 한국팀을 응원했다.
전반 19분 타펠로 마세코(AEL 리마솔)의 왼발 슛에 한국 팀의 골문이 위협당하자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기도 했다.
남아공의 날카로운 공세 속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지자 시민들은 안타까움과 초조함을 드러내며 전광판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국가대표팀이 전반전 내내 남아공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민들은 지친 기색 없이 응원 구호를 외치며 후반전 선전을 기원했다.
그러나 후반 18분 남아공의 타펠로 마세코(AEL 리마솔)가 역습 후 왼발 슛을 성공시키며 한국팀이 실점하자 좌중의 분위기는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시민들은 양손으로 얼굴을 부여잡거나 깊은 한숨을 내쉬며 온몸으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드라마 같은 역전을 바라던 시민들의 기대감도 경기 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옅어져갔다.
전반 19분 타펠로 마세코(AEL 리마솔)의 왼발 슛에 한국 팀의 골문이 위협당하자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기도 했다.
남아공의 날카로운 공세 속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지자 시민들은 안타까움과 초조함을 드러내며 전광판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국가대표팀이 전반전 내내 남아공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민들은 지친 기색 없이 응원 구호를 외치며 후반전 선전을 기원했다.
그러나 후반 18분 남아공의 타펠로 마세코(AEL 리마솔)가 역습 후 왼발 슛을 성공시키며 한국팀이 실점하자 좌중의 분위기는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시민들은 양손으로 얼굴을 부여잡거나 깊은 한숨을 내쉬며 온몸으로 아쉬움을 드러냈다.
드라마 같은 역전을 바라던 시민들의 기대감도 경기 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옅어져갔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대한민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열린 25일 오전 광주 동구 한 주점에서 시민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6.06.25.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21336094_web.jpg?rnd=20260625122224)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3차전 대한민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열린 25일 오전 광주 동구 한 주점에서 시민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6.06.25. [email protected]
수차례 이어진 한국팀의 코너킥과 슈팅 상황마다 자리에 일어나 응원하던 시민들의 박수소리도 점차 잦아들었다.
결국 대한민국 국가대표단이 남아공에 1대0으로 패하면서 32강 토너먼트 진출이 불투명해지자 시민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대학생 김지연(여·24)씨는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했는데 예상치도 못한 결과를 내 기분이 좋지 않다"며 "32강 진출이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니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보려 한다.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회사원 백귀선(53)씨는 "직원들과 화합 차원에서 방문했는데 한국 팀이 좋은 결과를 못 내 아쉽다"며 "팀의 경기력이 아쉬울 뿐더러 역량도 제대로 못 보여준 거 같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결국 대한민국 국가대표단이 남아공에 1대0으로 패하면서 32강 토너먼트 진출이 불투명해지자 시민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대학생 김지연(여·24)씨는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했는데 예상치도 못한 결과를 내 기분이 좋지 않다"며 "32강 진출이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니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보려 한다.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회사원 백귀선(53)씨는 "직원들과 화합 차원에서 방문했는데 한국 팀이 좋은 결과를 못 내 아쉽다"며 "팀의 경기력이 아쉬울 뿐더러 역량도 제대로 못 보여준 거 같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