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역에서 세계로' 오디션 선정식
![[서울=뉴시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9/NISI20260409_0002106201_web.jpg?rnd=20260409083922)
[서울=뉴시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떡 제조 노하우로 활용한 '구황작물빵', K-POP 아이돌이 즐겨 입는 의류 브랜드 등. 정부가 4대 주력 수출 품목(푸드·생활용품·뷰티·패션)에서 글로벌 소상공인 100곳을 키운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5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기업지원허브 판교창업존에서 '지역에서 세계로(Local to Global), 소상공인 오디션' 선정식을 열고 로컬 브랜드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컬창업의 전국 확산과 지역별 핵심 점포 발굴을 목표로 한 '모두의 지역상권 전략'의 후속 조치로, 국민참여평가를 통해 선정된 '글로벌 소상공인' 100개사가 공개됐다. 글로벌 소상공인 사업은 로컬기업의 역량 진단부터 수출 전략 수립, 해외 인증 획득, 상품 현지화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중기부는 선정 과정에서 기존 전문가 평가뿐 아니라 국민참여평가를 추가했다.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소비재와 글로벌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내외국인 20명이 발표 평가 및 현장 제품 평가를 실시했다. 또 선발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해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올해는 총 649개사가 지원해 6.4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푸드 49개사 ▲생활용품 26개사 ▲뷰티 19개사 ▲패션 6개사가 선정됐다. 40년간 쌓아온 떡 제조 기술을 이용해 쌀로 만든 정남미그룹의 구황작물빵, K-POP 아이돌이 선택한 심미의 의류 브랜드 니체, 비엘비엔터테인먼트의 10초 완성형 마스크팩 등이다.
중기부는 글로벌 소상공인 100개사에 국가별·품목별 특화교육, 컨설팅, 판로 지원을 포함해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한국만의 매력을 담아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기업이 지역의 한계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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