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파주 서원밸리서 5쌍 화촉…예식 비용 일체 지원
2013년 부터 총 46쌍 부부 탄생…윤종신 등 축가 동참
![[서울=뉴시스] 대보그룹 주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현장 사진. (제공=대보그룹) 2026.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02169897_web.jpg?rnd=20260625110044)
[서울=뉴시스] 대보그룹 주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현장 사진. (제공=대보그룹) 2026.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대보그룹이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다문화가정 부부 5쌍을 위한 무료 합동결혼식을 열었다.
대보그룹은 지난 24일 파주시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내 '아모르 레인보우 터널'에서 제12회 다문화가정 무료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미얀마, 네팔 출신이거나 한국인과 가정을 꾸린 다문화 부부 5쌍이 초대됐다.
이날 예식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포함한 지역 관계자와 가족, 하객, 대보그룹 및 서원밸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최 측인 서원밸리는 무대 설치와 피로연을 비롯해 웨딩드레스, 예복, 사진 촬영, 결혼 선물 등 예식 전반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주례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맡았으며, 가수 이세준과 박학기, 윤종신이 축가를 불러 예식의 의미를 더했다.
대보그룹의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은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됐다. 코로나19 확산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열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총 46쌍의 다문화 부부가 이 행사를 통해 혼인했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 골프장 내 터널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좋은 일을 하고자 일회성으로 행사를 기획했으나, 예식에 참여한 부부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매년 합동결혼식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보그룹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은 이에 앞서 지난 5월30일 골프장 페어웨이를 대중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제22회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해당 자선 콘서트는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약 67만명과 누적 기부금 7억8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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