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적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

태백 시티타워 전경.(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최근 제기된 '낙동강 발원지 힐링시티 타워(태백타워 브릿지)' 부실시공 의혹과 관련해 "구조적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공식 입장을 내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태백시는 25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부 시민단체와 언론에서 제기한 난간 추가 설치와 철골 녹 발생, 하자점검 공정성 논란 등에 대해 "구조적 결함이나 심각한 안전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선 최근 논란이 된 난간 추가 설치와 관련해 태백시는 "테마파크업 등록을 위한 하늘그네 시설 안전성 검사 과정에서 권고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하늘그네는 최초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체험시설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광 콘텐츠 강화를 위해 추가 도입됐다"며 "일반 관람객과 체험시설 이용객 간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보완 조치"라고 밝혔다.
또 시민단체가 문제를 제기한 상반기 하자점검과 관련해서는 "공사계약 일반조건에 따라 담당 공무원 입회 아래 발주처와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가 함께 참여해 조기 점검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태백시는 "점검 결과 구조적 결함이나 심각한 부식 등 안전상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일반적인 유지관리 및 보완 수준의 사항만 확인됐다"고 밝혔다.
철골 부위 녹 발생 논란에 대해서는 "난간 설치 과정에서 용접 작업을 위해 도장면을 제거하면서 일부 구간이 외부에 노출돼 발생한 현상"이라며 "녹 제거와 재도장 등 필요한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올해 상반기 운영 예정이었던 하늘그네 시설에 대해서는 "본예산 삭감으로 운영이 지연됐으나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통해 향후 축제와 행사 기간 중심으로 탄력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태백시민행동은 지난 19일 태백시티타워 부실시공 의혹과 예산 낭비 문제를 제기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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