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3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 개최
티엔에이치, 연봉협상 기준 마련으로 매출 증가
데키스트, 선택적 근로시간제·시차출퇴근제 마련
![[서울=뉴시스]노사발전재단 로고. 2019.11.12 (사진=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19/11/12/NISI20191112_0000427917_web.jpg?rnd=20191112134043)
[서울=뉴시스]노사발전재단 로고. 2019.11.12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노사발전재단이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성과를 거둔 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노사발전재단은 25일 오후 성남상공회의소에서 '성장하는 중소 IT기업의 일터혁신'을 주제로 '2026년 제3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인 '시앤피컨설팅'이 참여해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은 근로 생활의 질을 제고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날 포럼에서 소개된 첫 번째 사례는 헬스케어 IT기업 티엔에이치였다.
티엔에이치는 컨설팅을 통해 정기 연봉협상 운영 기준과 직급별 임금 기준을 마련했다. 그 결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2%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 이직률 또한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귀환 티엔에이치 경영지원팀장은 "컨설팅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조직 성과를 연결하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 사례인 산업용 IoT(사물인터넷) 계측기 전문 제조기업 데키스트는 컨설팅을 거쳐 직무프로파일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MBO(목표관리) 기반 성과관리체계를 정비했다.
아울러 연구 개발 및 생산 등 직무 특성에 맞춘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시차출퇴근제 방안도 마련했다.
김유진 데키스트 미래경영팀장은 "컨설팅 이후 인사평가 만족도가 13.6% 높아지고 사원급 직원의 퇴직 비율도 전년 대비 50% 감소했다"며 "인재 유지와 조직 안정화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공정한 평가와 유연한 근무환경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현장에서 검증된 일터혁신 사례가 더 많은 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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