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란대문장미가 만개한 모습(왼쪽)과 불상의 인물이 잘라간 뒤 모습(오른쪽).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한 유명 장미 명소에서 불상의 인물이 장미를 잘라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팔달경찰서는 전날인 24일 장미 절도 사건 관련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절도 사건이 벌어진 곳은 수원 행궁동의 유명 장미 명소인 '파란대문장미'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란대문장미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장미철 수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찾아 사진을 찍는 등 지역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파란대문장미 주인은 최근 자신의 SNS에 "이번에 장미를 너무 많이 잘라가셔서 예전 상태로 복원하기는 힘들 것 같다"며 "CC(폐쇠회로)TV 확인 결과 밤 12시가 넘은 시간 두 분 확인했고 현재 경찰 신고까지 모두 완료했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절도가 발생한 정확한 장소가 이곳이 맞는지는 현장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섯 송이 정도 장미를 잘라간 것으로 우선 파악했다"며 "현장에 나가 CCTV 확인 등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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