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SK하이닉스 ADR, 12월 나스닥100 편입 기대"

기사등록 2026/06/25 09:23:37

SK하이닉스 ADR, 다음 달 10일 나스닥 상장 예정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선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9052.42)보다 62.13포인트(0.69%) 오른 9114.55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66.59)보다 1.81포인트(0.19%) 상승한 968.40에 거래를 마쳤다. 2026.06.2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선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9052.42)보다 62.13포인트(0.69%) 오른 9114.55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66.59)보다 1.81포인트(0.19%) 상승한 968.40에 거래를 마쳤다. 2026.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5일 SK하이닉스가 발행하는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올해 12월 예정된 나스닥100 정기변경에서 신규 편입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ADR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상장 거래소는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으로, 발행총액은 1779만주(23일 종가 기준 약 45조4500억원)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 ADR 상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ICE 반도체지수, 나스닥100 지수 편입 가능성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지수 편입 시점은 나스닥100이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한다"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와 ICE 반도체지수는 7월 말 기준 상장 후 3개월이 경과된 종목을 대상으로 9월에 정기 변경을 실시하기 때문에 올해 정기변경에 편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 "ICE 반도체지수의 경우 위원회 재량에 따른 편입 사례가 존재해 12월 편입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는 정도"라며 "반면 나스닥100 지수는 11월 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기변경을 실시하기 때문에 12월 편입이 가능하다"고 봤다.

현재 세 개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은 나스닥100 지수다.

염 연구원은 "다만 ADR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나스닥100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며 "전체 ETF 수요는 ADR 주식의 2%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해외 투자자 접근성 개선을 통한 동종 업종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 완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긍정적 요인"이라며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이 증가할 경우 나스닥100 지수 내 비중 역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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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SK하이닉스 ADR, 12월 나스닥100 편입 기대"

기사등록 2026/06/25 09:23: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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