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발표
폭염·흐린날씨 등 최악의 경우 98.8GW 예상
공급능력 107.0GW…예비력 8.2GW 수준 확보
1구간 200→300㎾h…2구간 300~450㎾h 확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15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2026.06.15.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5/NISI20260615_0021321190_web.jpg?rnd=20260615143523)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15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2026.06.1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올해 여름철 전력수요는 기상 예보와 휴가철을 감안해 8월 셋째주 94.1GW(기가와트)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간 폭염과 흐린 날씨가 동시에 발생하는 최악의 경우엔 98.8GW가 예상되는데, 전력 당국은 107.0GW의 공급능력을 확보해 전력 수급에는 차질이 없도록 대비한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올 여름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완화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열린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했다.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98.8GW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는데, 이는 역대 최대 전력수요였던 2024년 97GW를 웃도는 수준이다.
전력 공급능력은 전년보다 2GW 증가한 107.0GW을 확보했다. 최대전력수요가 98.8GW까지 나타나더라도 예비력은 8.2GW로 전력 당국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란 설명이다.
문양택 기후부 전력산업정책관은 "7월 5주차와 8월 1주차가 (기온이) 가장 높게 나타나지만 휴가를 가기 때문에 그 기간에 전력수요가 그만큼 차감된다"며 "휴가가 점점 분산되고 있어 8월 2주보다는 8월 3주에 피크가 걸릴 가능성이 더 많다"고 말했다.
장기간 폭염과 흐린 날씨가 동시에 발생하는 최악의 경우엔 98.8GW가 예상되는데, 전력 당국은 107.0GW의 공급능력을 확보해 전력 수급에는 차질이 없도록 대비한다.
아울러 정부는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올 여름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완화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열린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했다.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98.8GW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는데, 이는 역대 최대 전력수요였던 2024년 97GW를 웃도는 수준이다.
전력 공급능력은 전년보다 2GW 증가한 107.0GW을 확보했다. 최대전력수요가 98.8GW까지 나타나더라도 예비력은 8.2GW로 전력 당국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란 설명이다.
문양택 기후부 전력산업정책관은 "7월 5주차와 8월 1주차가 (기온이) 가장 높게 나타나지만 휴가를 가기 때문에 그 기간에 전력수요가 그만큼 차감된다"며 "휴가가 점점 분산되고 있어 8월 2주보다는 8월 3주에 피크가 걸릴 가능성이 더 많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달 이른 더위와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역대 7월 중 최대치를 기록한 4일 서울 시내의 한 건물에 에어컨 실외기가 가득하다.2025.08.04.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4/NISI20250804_0020916599_web.jpg?rnd=20250804150100)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달 이른 더위와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역대 7월 중 최대치를 기록한 4일 서울 시내의 한 건물에 에어컨 실외기가 가득하다.2025.08.04. [email protected]
정부는 6월29일부터 9월18일까지를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력 유관기관은 본격적인 폭염 이전에 취약 설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등 설비관리를 강화한다.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 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했다.
한편 전력 당국은 여름철 늘어가는 전기소비에 따른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8월에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완화하려고 한다.
구체적으로 누진구간 1단계를 0~200㎾h에서 0~300㎾h, 2단계는 200~400㎾h에서 300~450㎾h로 각각 조정한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여름철 전기요금 감면 한도를 최대 월 2만원으로 확대하고, 전기요금을 미납하더라도 여름철(7~9월)에는 전기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전기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정부와 전력기관은 빈틈없는 전력수급 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과 기업·산업의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달라"며 "여름철 발전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각 기관 대표들이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17일 전북 임실군 소재 섬진강댐 전망대에서 섬진강댐 현황 및 ’26년 홍수기 댐 운영계획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7/NISI20260617_0021324638_web.jpg?rnd=20260617182709)
[서울=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17일 전북 임실군 소재 섬진강댐 전망대에서 섬진강댐 현황 및 ’26년 홍수기 댐 운영계획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6.0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