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패션 전략 통했다" 형지I&C 상반기 온라인 매출 41%↑

기사등록 2026/06/25 08:32:31

본 73%·캐리스노트 182% 온라인서 성장

형지I&C은 상반기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방문자 수는 108% 늘어나며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형지I&C은 상반기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방문자 수는 108% 늘어나며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형지I&C는 상반기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방문자 수는 108% 늘어나며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형지I&C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신설한 VC(벨로시티 커머스·Velocity Commerce) 사업 조직을 중심으로 소비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한 것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구축해 온 높은 브랜드 신뢰도가 온라인 채널 유입으로 이어졌다고도 봤다.

남성복 브랜드 '본(BON)'의 올 상반기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오랜 기간 축적된 남성복 노하우와 정장 전문성이 온라인에서도 인정된 셈이다. 이는 셔츠 브랜드 예작과 시너지를 내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도 동기간 매출이 182%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고급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 세련된 디자인 강점이 30대 이상 여성 고객층의 높은 충성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회사는 평가했다.

형지I&C는 하반기 신규 브랜드 '볼디니(BOLDINI)' 론칭으로 온라인 사업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론칭 직후 콘텐츠 커머스와 라이브커머스 등 디지털 접점을 강화해 고객 경험을 확대할 방침이다. 첫 해 단일 브랜드 매출 25억원, 3년 내 1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키는 게 목표다.

형지I&C 관계자는 "옴니패션 전략의 가능성이 실적을 통해 재확인됐다"며 "올 9월 볼디니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성장 구조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옴니패션 전략 통했다" 형지I&C 상반기 온라인 매출 41%↑

기사등록 2026/06/25 08:32:3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